상세정보
홍루몽 인문학
- 저자
- 쩌우궈량 저
- 출판사
- 스타북스
- 출판일
- 2013-03-29
- 등록일
- 2013-10-24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3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홍루몽』은 삶의 본질에 대한 공감을 자아내며 보옥과 수많은 인물이 현실세계에서 부딪히는 수많은 감정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흔히 발견하는 모습이다. 사랑받기를 원하는 욕망, 사랑이 이루어지기를 꿈꾸는 욕망 그리고 세상과의 타협점을 찾고자 하는 욕망 등 순수한 사랑과 이상을 갈구하며 살아가지만 현실이 주는 폭력성에 좌절하는 가보옥은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수천 년 전과 지금의 모습이 닮아 있는 것처럼 이루어질 수 없는 욕망에 대한 고민은 앞으로도 유효하며 그에 따른 고전의 힘 역시 굳건할 것이다.
하지만 120회에 달하는 방대한 양을 한번에 읽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여기에서 독자는『홍루몽 인문학』을 통해 반성과 깊은 사색을 가능하게 하는 주옥같은 대사와 명언을 만나볼 수 있다. 가장 핵심적인 명언 100가지를 엄선, ‘명언의 유래’ ‘명언 이야기’ ‘명언의 역사적 사례’ 세 가지로 작품을 정리해 깊이 있으면서도 재미있게 홍루몽을 읽을 수 있게 했다.
저자소개
1968년 출생.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주로 고전문학분야를 연구했다. 주요 저서로는 『홍루미인계-금릉십이채에게 배우는 관리의 미학』, 『이렇게 관리하라-관리 마인드로의 전환을 위한 28가지 격언』등이 있다.
목차
001 아무리 훌륭하다 해도 모자람이 있기 마련이다
002 포부가 남다르다
003 가짜가 진짜가 될 때는 진짜도 가짜가 된다
004 풍족할 땐 아낄 줄 모르다가 앞길이 막혀서야 뉘우친다
005 왕지네는 죽어서도 꿈틀거린다
006 냉정한 눈으로 지켜보다
007 주색에 빠진 탕아
008 황당무계한 말
009 담을 쌓고 지내다
010 영욕을 같이 하다
011 낙화유수의 신세가 되다
012 물길 따라 배를 젓듯이 대세에 따르다
013 지나친 꾀와 계책이 도리어 화를 초래하다
014 세상사 도리를 깨우치는 것이 바로 학문이다
015 진심과 성의를 다하다
016 얼굴에 희색이 만면하다
017 본인과 하등의 이해관계 없는 일
018 귀 막고 울리는 방울을 훔치다
019 권세를 믿고 횡포를 부리다
020 다른 사람을 안중에도 두지 않다
021 달도 차면 기울고 물도 차면 넘친다
022 숨이 끊어질 듯 애통해하다
023 먼 곳에 있는 물로 지척의 갈증을 해결하지 못한다
024 밤낮으로 갈 길을 재촉하다
025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하다
026 온갖 추태를 부리다
027 맡은 일을 끝까지 책임지다
028 한번 보면 줄줄 외울 정도로 기억력이 좋다
029 금매미가 허물을 벗듯 꾀를 써서 위기를 모면하다
030 눈치를 살펴 상황을 짐작하다
031 주인의 품격이 높으면 자연히 찾아오는 이가 많다
032 땅이 꺼져라 한숨을 내쉬다
033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파렴치한 짓을 하다
034 미인은 불행하거나 병약하여 요절하는 일이 많다
035 물 좋은 골에서 인물난다
036 말로는 잘잘못을 가리지 아니하는 사람도 셈속과 분별력이 있다
037 황양(黃楊)을 황송(黃松)으로 착각하다
038 약자의 편에 서다
039 진주를 감추려고 배를 가르다
040 한통속이 되다
041 출세하려 하다
042 유유자적하다
043 먹고 마셔도 그 맛을 모르다
044 말이 와전되다
045 늙어서 등이 구부정해지다
046 함부로 써 버리다
047 상황에 맞게 처신하다
048 병이 위중하면 아무 의사나 붙잡는다
049 마음이 맞다
050 경험이 선생이다
051 상대하면 같은 부류가 된다
052 다짜고짜로
053 시류에 영합하지 않다
054 이도저도 아니다
055 입에서 나오는 대로 지껄이다
056 참신한 면모를 보여주다
057 말만 번지르르하다
058 웃음 속에 비수를 감추다
059 결혼은 인륜지대사
060 풍토에 적응하지 못하다
061 어설픈 모양새를 하다
062 마른하늘의 날벼락 같은 재앙
063 지성이면 감천이다
064 악인은 반드시 벌을 받는다
065 우물물과 강물처럼 하등의 관계가 없는 사이
066 순풍에 몸을 싣고 구름위로 올라가다
067 사소한 일로 공연한 소란을 떨다
068 틀에 얽매이지 않는 독창적인 풍격
069 일장연설을 늘어놓다
070 고분고분하게 뜻에 따르다
071 자기도 모르게
072 변변치 못한 사람
073 전생의 인연
074 결자해지(結者解之)의 도리를 따르다
075 체통을 지키지 못하다
076 고생을 마다하지 않다
077 약수 삼 천리 한결같은 사랑
078 양식이나 축내고 일처리는 데면데면하다
079 괴이한 일을 담담히 지나치다
080 반은 믿고 반은 의심하다
081 반짝하고 마지막 회생의 기미를 보이다
082 관리들끼리 서로 눈감아 주다
083 중요한 문제를 에둘러 이야기하다
084 천지가 뒤집어지는 듯한 변화
085 남에게 얹혀살다
086 경중을 가리지 못하다
087 재주와 용모를 두루 갖춤
088 일을 대충 끝마치다
089 아무런 구속 없이 자유롭게 생활하다
090 실현 불가능한 망상
091 기꺼운 마음으로 대하다
092 모양새가 완전히 똑같다
093 삼생석의 인연
094 성인의 경지에 이르다
095 얼음과 숯처럼 화합할 수 없는 사이
096 속세에 달관한다
097 세속에 물들지 않는 순수한 마음
098 좋은 성과를 거두다
099 매우 출중하다
100 앞뒤 전혀 따져보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