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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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말고 휴직
- 저자
- 최호진 저
- 출판사
- 와이에치미디어
- 출판일
- 2020-06-23
- 등록일
- 2020-08-2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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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많은 기업들이 직원들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재택 근무와 잠깐 멈춤을 일상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휴직을 통한 구성원의 재충전과 복직 이후의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한 선도적 시스템 구축이 1등 글로벌 기업의 자격이 될 수도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어느새 마흔의 문턱에 들어선 15년차 금융맨이자 두 아이의 아빠인 저자가 잠시 멈춤을 선택하고 휴직계를 냈다. 자칫 무모할 수도 있는 도전이었지만 저자는 누구보다 치열하게 휴직기간을 탐닉했고, 1년 반의 시간을 뒤로 하고 다시 그의 일터로 돌아간다. 그는 이야기한다. “이제 더 이상 마흔이 두렵지 않다”고. 이 책은 두 아이 아빠인 남성 휴직자의 꾸준한 성장 이야기를 두려움 속의 도전, 무모한 도전, 새로운 도전 등 총 세 파트의 도전 이야기로 구성하여 담았다.
저자소개
모범생으로 사회가 정한 길을 따라 착실히 살아온 은행원 출신의 금융맨이다. 은행을 시작으로 카드, 지주사에서 14년을 근무했다. 직장생활 15년차가 되던 2019년, 돌연 휴직을 선택한다. 회사 생활에서 느꼈던 무력감을 극복하고 진짜 ‘나’를 찾겠다면서 난생 처음 정해진 길을 이탈한 것. 두 아이 아빠로서 다소 무모한 도전이긴 했지만,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기 위해 매일을 소중히 보냈다. 그의 하루는 새벽같이 일어나 달리기를 하고 책을 읽으며 글을 쓰는, 에너지 넘치는 삶이었다. 막상 휴직을 시작할 때는 ‘퇴사’를 꿈꿨지만 지금은 복직을 준비 중이다. 휴직을 통해 회사 생활에 대한 ‘자신감’이란 소득을 얻었다.
목차
[저자의 글] 나의 쉼표 이야기를 시작하며1장. 두려움 속의 도전 - 드디어 휴직이다1. 나는 휴직하기로 했다 나는 화만 내는 아빠였다/ 삶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다/ 남자의 휴직 - 두려움이 컸다/ 인생도, 휴직도 중요한 건 타이밍/ 아내의 지지와 응원을 받는다는 것/ Tip 하나. 휴직을 결정할 때 반드시 따져봐야 할 세 가지2. 익숙한 것들과의 결별무기력하지 않게 살아보기로 했다/ 충동적이지만 다소 계획적인…/ ?버킷리스트 100개를 만들다/ 자기혁명캠프에서 새로운 내가 되다/ 지리산 단식원에서 나를 찾다/ Tip 둘. 휴직하자마자 첫 한 달, 꼭 해 보면 좋을 세 가지3. 나만의 루틴 찾기 휴직기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아내의 부탁/ 한 달 습관 만들기/ 나만의 오피스를 만들다/ 꾸준한 글쓰기에 공을 들이다/ 나의 이야기로 강의해 보기/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하다/ 흔들리며 피는 꽃/ 실패도 담담하게 받아들이다/ Tip 셋. 휴직기간 중 나의 루틴을 지켜준 책들2장. 무모한 도전 - 엄마 없이 아이 둘과 70일간 캐나다 여행1. 떨고 있는 나 - 용기를 내다나 떨고 있니/ 어른인 나도 두려운데 아이야 오죽하랴/ 아내에게 70일의 자유를 선물하다/ 독점 육아 여행의 베이스 캠프/ Tip 하나. 엄마 없이도 아이들과 즐겁게 여행하는 요령2. 위니펙 캠프는 뭐지밴쿠버를 거쳐 위니펙으로/ 캠프의 첫 날이 밝았다/ 나만의 시간을 갖다/ 요리 - 못 하는 게 아니었구나/ 6주 간의 캠프를 마치며/ Tip 둘. 아이들과 놀아주지 마세요, 그냥 노세요3. 어쩌다 우리는 병원에 왔을까하늘이 노랗게 보이다/ 모든 게 내 탓이다/ 수술은 잘 되었으나…/ 병원비 좀 깎아 주세요/ 더 좋은 일이 생길 거야/ Tip 셋. 아빠의 여행 필수품 세 가지4. 자연 속에서 마음 부자가 되다 자동차 여행을 꿈꾸다/ 아름다운 대자연에 빠지다/ 운명처럼 마주했던 아주 특별한 밴프 캠핑/ 감동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왔다/ 괜찮아, 지금도 잘하고 있어/ Tip 넷. 여행 기억을 오래 남기기 위한 방법 5. 우리는 더 단단해졌다여행 근육을 키우다/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쓰면, 이루어진다/ 그래, 다 잊어버려/ 끝까지 잘하자/ Tip 다섯. 아이와 여행 스케줄을 짤 때 주의할 점3장. 새로운 도전 - 휴직의 끝은 퇴사가 아니다1. 어느새 마흔, 비로소 보이는 것들한 발짝 물러서니 내 잘못이 보였다/ 좋은 직장, 좋은 직업이란 무엇인가/ 우물 안 개구리로 살았네/ 회사에서 내가 챙긴 것은 자존심이었다/ 임원이 되어야만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모든 것은 다 내게서 비롯되었다/ 회사를 바라보는 내 마음이 달라졌다 2. 나는 소망한다아내에게 인정받으며 살고 싶다/ 아이들은 나를 가르치는 스승이다/ 아이들에게 바라기보다는 내가 먼저!/ 작은 꿈이 생겼습니다/ 나는 기버인 척 살기로 했다[에필로그] 다시 일터로 돌아가며아직도 난 배가 고프다/ 이젠 더 이상 마흔이 두렵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