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태양이 지지 않는 나라’ 황금과 정복의 제국, 스페인 역사 명장면 100 도도한 역사의 물줄기에서 가장 인상적이고, 우리가 기억해두어야 할 중요한 100장면을 가려뽑은 가람기획의 ‘다이제스트100’ 시리즈 열한 번째 책이다. 정열과 태양의 나라, 돈 키호테와 게르니카를 낳은 나라. 가톨릭과 이슬람이 정면충돌하고 공존했던 나라, 라틴아메리카를 정복하며 제국주의의 선봉에 섰던 ‘태양이 지지 않는 나라’, 스페인. 그러나 지난날 황금세기의 영화는 덧없이 스러지고 21세기 스페인은 경제 위기라는 거대한 적과 마주하고 있다. 스페인 역사에서 플라멩코의 선율처럼 강렬한 100장면을 선별, 화려한 과거의 영광부터 위기 속에서 재건의 기운이 싹트는 오늘날까지의 스페인을 파노라마처럼 펼쳐보인다.
목차
머리말Ⅰ. 선사 시대에서 서고트 족의 침입까지1. 세계사의 증인 - 에스파냐, 스페인, 서반아2. 알타미라 동굴벽화에서 잉태된 스페인 - 스페인의 선사 시대3. 두 민족의 만남 - 이베로 족과 켈트 족4. 마레 노스트룸 - 페니키아와 그리스인들5. 코끼리와 범선의 싸움 - 포에니 전쟁6. 지중해의 진정한 패자 - 로마 제국의 이베리아 반도 정복7. 로마 제국과 한 몸이 되다 - 이베리아 반도의 로마화 8. 로마 제국이 스페인에 남긴 것 1 - 정치, 경제, 사회 9. 로마 제국이 스페인에 남긴 것 2 - 건축, 사상, 법 10. ‘말을 더듬는’ 야만인 - 서고트 족의 침입11. 32번의 정권 교체 - 노예사회에서 봉건사회로의 전환12. 가톨릭으로 개종 - 세비야의 성인 산 이시도로 Ⅱ. 이슬람교도의 지배13. 참을 수 없는 유혹 - 이슬람교도들의 이베리아 반도 침입14. 이슬람교도의 지배 - 타리크의 침략에서 그라나다 왕국의 몰락까지15. 이베리아 반도를 수놓은 무늬들 - 중세의 가톨릭 왕국들 16. 코바동가 전투 - 국토 회복 운동 시작17. 활짝 핀 중세의 스페인 문화 - 현왕 알폰소 10세18. 중세 기사의 전형 - 《엘 시드의 노래》19. 이슬람 지배 하의 사회와 경제 - 농업에서 수공업과 상업으로 전환 20. 스페인 속의 이슬람 세계 - 코르도바, 세비야, 그라나다21.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 - 이슬람 문화의 영향 22. 스페인의 샐러드 볼 - 고도 톨레도23. 순수하고 인간적인 통합 - 아라곤과 카스티야의 통합24. 이교도 처단 - 종교 재판25. 권력과 부의 2인자 - 중세의 스페인 교회Ⅲ. 합스부르크 왕조26. 이슬람교도 축출 - 국토 회복 운동 완료27. 스페인어의 발전 - 스페인어 문법서 발간28. 모래 속에 묻힌 야망 - 대주교 시스네로스의 북아프리카 점령 정책29. 뜨거운 감자 - 하급 귀족 이달고의 폐해30. 두뇌 유출 - 유대인 추방31. 세계의 역사를 바꾼인물 - 크리스토퍼 콜럼버스32. 인류 역사상 최대의 인종 학살 - 인디오들의 인구 감소33. 브라질만 왜 포르투갈어를? - 토르데시야스 조약834. 스페인 최초의 사랑 이야기 - 《라 셀레스티나》35. 프랑스 고립화 정책 - 페르난도 왕의 대외 정책36. 광녀 후아나와 카를로스 5세 - 합스부르크 왕조의 시작37. 세계를 한 손에! - 카를로스 5세38. 증가하는 국제 무역과 물가 폭등 - 카를로스 5세 치하의 경제39. “인디오는 인간이 아니란 말인가?” - 신부들의 절규40. 하얀 수염과 백마 탄 기사 - 코르테스의 아즈텍 제국 정복41. 잉카인들의 내분을 이용한 정복 - 피사로의 잉카 제국 정복42. 가톨릭 사관학교 - 예수회43. 스페인의 독특한 문학 장르 - 악자소설 《라사리요 델 토르메스》44. 해가 지지 않는 스페인 - 펠리페 2세45. 이단의 문제 - 순혈령46. 이교도들의 위협 - 알푸하라스 반란47. 황금의 도시 ‘엘 도라도’ - 정복자들의 탐욕48. 식민지의 원격 조정 - 부왕령49. 엔코미엔다와 아시엔다 - 신대륙에 대한 경제 정책50. 펠리페 2세 시대의 경제 위기 - 파산 선언51. 이베리아 반도 통일 - 포르투갈 합병52. 가톨릭과 이슬람의 대결 - 레판토 해전53. 태양이 지는 나라 - 무적함대의 패배54. 조선을 만나다 - 그레고리오 데 세스페데스 신부55. 펠리페 2세의 고민 - ‘낮은 나라’와의 전쟁56. 경제적인 부와 풍요로운 문학 활동 - 황금세기57. 불멸의 고전 - 《돈 키호테》58. 총신 정치 - 펠리페 3세59. 무기력한 왕, 명석한 신하 - 펠리페 4세와 올리바레스 백작60. 어수선한 합스부르크 왕조의 말기 - 카탈루냐와 포르투갈의 분리 독립 운동61. 네 살 때 왕위 계승 - 카를로스 2세IV. 부르봉 왕조62. 합스부르크 왕조의 몰락 - 왕위 계승 전쟁63. 부르봉 왕조의 첫 번째 왕 - 펠리페 5세64. 삼각모자와 짧은 망토 - 에스킬라체 난65. 계몽 전제주의 - 카를로스 3세66. 스페인 왕의 유폐 - 나폴레옹의 스페인 침공67. 스페인 사람들의 애국심 - 독립 전쟁68. 혁명아인가, 출세주의자인가 - 프란시스코 데 고야69. 최초의 민주헌법 - 카디스 의회70. 독립 운동의 기수 크리오요 - 라틴아메리카 제국의 독립71. 왕위 계승의 문제 - 마리아 크리스티나의 섭정72. 절대주의자와 자유주의자의 대립 - 1차 내란73. 11개월 앞당긴 성년식 - 이사벨라 2세의 자유체제74. 스페인의 명예혁명 - 이사벨라 2세의 퇴진75. 11개월 천하 - 제1공화국76. 제국의 몰락 - 미국과 스페인의 전쟁V. 20세기 초의 스페인77. 해골만 남은 거인 - 98세대78. 착한 정치가 - 알폰소 13세79. 입헌군주국의 위기 - 프리모 데 리베라의 군사 독재80. 스페인 현대사의 결정적인 사건 - 제2공화국81. 스페인의 노동 운동 - 아스투리아스 혁명VI. 프랑코와 스페인82. 인민전선의 총선 승리 - 스페인 내전 183. 두 개의 스페인 - 스페인 내전 284. 스페인 내전의 젊은이들 - 국제여단85. 스페인 내전과 세 명의 작가 - 로르카, 헤밍웨이 그리고 오웰86. 게르니카의 비극 - 파블로 루이스 피카소87. ‘하나님과 역사 앞에서만 책임 있는’ - 프란시스코 프랑코88. 19세기 수준으로 경제 하락 - 빈곤의 시대89. 문화의 황무지 - 프랑코 시대의 회피 문화90. 프랑코의 착각 - 노동 계층과의 갈등91. 프랑코의 분노 - 교회와의 갈등과 학생들의 시위92. 36년 철권 통치의 종식 - 프랑코 사망93. 스페인의 봄 - 프랑코 사후의 민주화VII. 현대의 스페인94. 스페인 민주주의의 수호자 - 후안 카를로스 1세95. ‘하나의 신화이자 꿈’ - 스페인의 자치권 인정96. 바스크 분리 독립 운동 - ETA97. 사회주의 노동당의 집권 - 펠리페 곤살레스98. 중도우파 국민당의 집권 - 호세 마리아 아스나르 정권99. 피레네 산맥 아래는 아프리카? - 유로화 시대100. 지브롤터, 투우 금지, 그리고 PIGS - 스페인의 경제 위기부록스페인사 연표찾아보기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