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창

  • 도서관 홈페이지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메뉴

따끈따끈! 신착 전자책

더보기

콘텐츠 상세보기
밤의 공항에서


밤의 공항에서

<최갑수> 저 | 보다북스

출간일
2021-09-10
파일형태
ePub
용량
77 M
지원 기기
PC스마트폰태블릿PC
대출현황
보유1, 대출0, 예약중0
전자책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설치가 안되시나요?전자책 프로그램 수동 설치
콘텐츠 소개
저자 소개
목차
한줄서평

콘텐츠 소개

이 책은 당신을 더 깊은 생으로 안내할 것이다.
"다들 외롭잖아, 안 그런 척할 뿐이지."
오랜 여행자가 들려주는 삶의 매혹과 슬픔 그리고 비밀


『밤의 공항에서』는 여행 작가 최갑수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여행 에세이다. 여행과 삶에 관한 75편의 산문이 실려 있다. 이 책은 지금까지 그가 펴낸 책이 그러하듯,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다. 1999년 우연히 여행자의 길로 들어선 그는 지금까지 쉬지 않고 여행을 계속해왔다. 그에게 여행은 곧 삶이었고 삶이 곧 여행이었다. 때로 그는 여행하듯 느리게 삶을 살았고, 삶을 살듯 치열하게 여행했다. 그는 여행같은 삶에서, 삶같은 여행에서 조용히 응시한 풍경의 내면과 그 앞에 선 그의 감정을 차분히 글로 풀어냈다.

이 책에서 그는 20년 동안 여행을 해오며 점점 더 선하고 올바른 인간이 되었다고 고백한다. "여행을 하며 수많은 선량함과 만났다. 수많은 선의가 손을 내밀었고, 그 손을 잡아가며 조금씩 더 나은 인간이 되어갔다. 나는 더 낙관적이 되었고 세상을 더 사랑하게 되었다."(p.160)

여행을 통해 인생을 탐독하던 그는 3년 전 부탄 여행에서, 창밖으로 스쳐가는 풍경을 바라보며 우리가 가진 하루가 "하루에 하루만큼씩 꼭 사라져 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이 깨달음은 그에게 '삶은 유한하며 허무하다' 것을 알게 해 주었다. 하지만 그는 낙담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 유한함과 허무가 우리가 서로를 더 사랑해야 할 이유라고 생각했다. 오직 사랑만이 우리가 이 생의 허무를 견딜 수 있게 해 준다는 것. 그는 말한다. "내 곁엔 아직 소중한 것들이 남아 있다. 그것들을 가지지 못하고 쓰다듬지 못하는 마음, 그 안타까움을 사랑이라고 불러도 된다면, 나는 여전히 사랑을 하고 있다. 하루가 가고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가고 이젠 그 사랑에 대해 쓸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안다. 그러기에 여행은 계속될 것이다."(p.304)

이 책에는 오래된 여행자만이 들려줄 수 있는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이 담긴 매혹적인 문장들로 가득하다. 삶의 기쁨과 외로움, 슬픔, 위로, 그리움, 희망을 짚어내는 그의 문장은 전작에 비해 한결 섬세해 졌다. 풍경과 사물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은 더욱 깊어 졌다. 행복과 슬픔, 외로움이 묘하게 어울린 파스텔톤의 사진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그의 글과 사진들이 당신을 더 깊은 생으로 안내할 것이다.

저자소개

그는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여행을 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을 다니며 글을 쓰고 사진을 찍었다. 여행보다 우리의 인생을 더 기쁘게 하고 사랑을 더 찬란하게 만드는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그는, 그래서 여행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 이번 생이 다행스럽고 행복하다고 여긴다. 20년 동안 여행기자와 여행작가로 일하며 [조선일보], [한겨레], [경향신문], [세계일보], [서울신문], [한국경제신문], [매일경제신문], [론리 플래닛], [더 트래블러], [트래비] 등 신문과 잡지에 여행 칼럼을 썼다. 지금도 각종 매체에 활발히 기고하고 있다.

여행을 하며 많은 책을 썼다. 『우리는 사랑 아니면 여행이겠지』, 『밤의 공항에서』, 『잘 지내나요, 내 인생』 등의 에세이를 펴냈다. 모두 여행에 관한 혹은 생에 관한 책들이다. 국내 여행에 관한 책으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여행지 50곳을 소개한 『하루 여행 하루 더 여행』이 있다. 『문학동네』 에 시 「밀물여인숙」을 발표하며 등단했고 시집으로 『단 한 번의 여행』을 펴냈다.

사진전 ‘우리는 사랑 아니면 여행이겠지’(2015)와 ‘밤의 공항에서’(2019)를 열었다. 여행자들이 지나간 후의 풍경을 담아낸 그의 사진은 꿈처럼 몽환적이고 안개처럼 낭만적이다.

목차

제1장 아름다움이 없는 일은 하고 싶지 않아
12 아름다운 것들은 대부분 외롭고
14 다들 외롭잖아. 안 그런 척할 뿐이지
18 상처는 만들지 않을 수 있다면 만들지 않아야 합니다
22 우리 생을 더 빛나게 하는 건 사랑보다는 휴일
27 “괜찮아”하고 말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28 인생은 나쁘고 가끔 좋을 뿐입니다
32 우리는 고독하면서도 개별적인 선인장
35 아름다움이 없는 일은 하고 싶지 않아
38 우리가 사랑하는 것이 우리를 사랑할 것입니다
42 괜찮으니까, 괜찮을 거야

제2장 당신이 아니면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서
46 우리는 언제나 떠나려 하고 있었다
49 하루에 하루씩 하루만큼 사라져 가는
52 내 속에 얼마나 많은 사랑이 있고 행복이 있는지
56 사랑하도록 합시다
59 달립니다, 가랑비
60 그런 거죠, 네, 그런 겁니다
62 배를 띄운 밤바다같이 달을 내건 밤하늘같이
65 조금 더 안고 있도록 합시다
66 이게 사랑일까
68 별빛 하나로도 생을 건너가는 사람이 있답니다
72 당신이 아니면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서
76 그렇게 살아갈 것
80 우리가 기억할 만한 건 꽃 한 다발의 일일 뿐일지도
84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
86 이별에 관하여
89 우린 의외로 쉽게 잊혀진다

제3장 뜻대로 된다면 인생이 아니겠죠
94 약간의 각오와 약간의 여유 그리고 즐겨 보자는 마음가짐
98 죽기 살기로 덤빌 필요가 없으니까요
102 일단 눈 앞의 일에 집중하자고요
106 잘 살고 있지?
109 기계처럼 쓰는 사람을 작가라고 부릅니다
114 중요한 것은 멈추지 않는 것이죠
118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시간은 우리가 이미 보냈던 시간들이다
122 에스프레소는 에스프레소 잔에
125 돈을 벌면 기분이 좋잖아요
129 비난하는 사람은 늘 있게 마련입니다
132 하나를 준다고 하나를 얻는 건 아니더라고요
134 그때 거절했더라면 불면의 밤을 보내지 않아도 되었을 텐테
138 비관이라는 현미경, 낙관이라는 망원경
142 먹기 좋은 온도
145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
148 북극곰은 북극곰의 인생을, 얼룩말은 얼룩말의 인생을
152 뜻대로 된다면 인생이 아니겠죠
156 맛없는 음식을 먹기엔 아까운 것이 인생이지

제4장 절망보다는 포트와인, 사랑보다는 에그 타르트
162 어딘가에는 반드시 무언가가 있다
166 각자의 인생에는 각자에게 일어날 만한 일만 일어난다
170 쉬는 이유
176 저지르고 생각합니다
180 포기할 땐 쿨하게, 멋있잖아요
184 여행이 아니었다면 나는 이 세계를
188 절망보다는 포트와인, 사랑보다는 에그 타르트
192 케언스, 그 해 여름
202 그러니까 우리는 조금 더 행복해졌습니다
214 여행을 왔기 때문에 여행하고 있는 것이에요
224 어찌 모든 인생을 걸고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234 오늘이 나쁘다고 내일까지 나쁘라는 법은 없어
238 그러니 계속 걸어가렴
241 목련의 시간
242 혹등고래의 캔맥주 따개 꼬리
244 인생이 팩트로만 이뤄진 건 아니죠

제5장 모든 꽃들이 시들고 모든 풍경이 사라져도
251 나만 생각할 것
252 지금 사랑해야지. 우린 점점 사라지고 있으니까
256 바간에서
260 조금 더 낙관적이 되었고 조금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264 밤의 공항에서
268 모든 꽃들이 시들고 모든 풍경이 사라져도
272 사랑같은 건 없어도 되고
276 우리는 사랑했고 더 깊은 눈동자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280 잠든 당신의 등에 귀를 댄 적이 있다
286 당신의 솔을 따라
290 나는 더 많이 여행할 것이고 나는 더 오래 외로울 것이다
294 사랑은 떠나고 여행만이 남았으니
298 사랑을 잊고 생과는 무관하게
300 변한 건 아무것도 없다. 아니, 모든 것이 변했다
304 나는 여행했고 당신은 아름다웠다
309 에필로그

한줄서평

  • 10
  • 8
  • 6
  • 4
  • 2

(한글 40자이내)
리뷰쓰기
한줄 서평 리스트
평점 한줄 리뷰 작성자 작성일 추천수

등록된 서평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