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걱정 말아요, 중국생활
미리보기

걱정 말아요, 중국생활

저자
윤송주 저
출판사
지식과감성#
출판일
2021-11-10
등록일
2022-02-21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3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중국생활,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3년간 중국 우한에서 생활하며 체득한 정보와 네 가족 이야기

우한 영사관 경찰 영사로 부임한 남편과 함께 중국 우한에서 3년간 두 아이와 생활하면서 겪은 시행착오들을 다른 이들은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걱정 말아요, 중국생활』을 펴내게 되었다.
중국에서 자녀 교육, 중국 대학에서 어학연수, 중국인과의 대인관계, 여가생활 등
3년간 고군분투하며 터득한 중국생활의 다양한 노하우와 에피소드를 이 책에 담았다.

IT 중국의 다양한 앱 서비스는 나에게는 구세주였다.
아침 유치원 등원 시간에 맞춰 띠디를 예약하고, 띠디 안에서 징둥으로 생수와 쌀을 집으로 주문한다. 점심에는 대학 친구들과 와이마이로 점심을 해결하고 돌아오는 길에는 아이들의 오후 간식인 빵과 주스를 미리 메이퇀에서 주문해 놓았다.
오후 5시가 되면 저녁을 준비하기 위해 허마셴셩 앱에서 장을 본다. 주변에 마트가 없어서 마트에 가려면 띠디를 타야 하는 나에게는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는 고마운 앱이었다.

- 「두 아이 엄마로서의 중국생활 중에서」 중에서

이사, 집 수리등도 정찰제인 금액으로 예약 시간에 맞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이런 플랫폼 서비스를 사용해 보면 생각보다 중국어의 비중이 크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
오히려 상대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중국인들은 한국인들에 대한 좋은 인식 때문인지 더 친절히 잘 대해 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 「우빠(58)에서 찾아보세요」 중에서

이런 사건을 접한 후로는 배달원이 집에 방문할 때 일부러 ‘씨에씨에’라고 과장되게 인사하지도 않고, 가급적이면 아이들에게도 잠시 한국어로 대화하지 말라고 하는 등 최대한 외국인이라는 티를 내지 않으려 했다.
중국인과 외모가 별반 차이가 나지 않는 게 이럴 때는 장점으로 작용한다.
외국인이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하고, 타국 생활은 조금 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 「크고 작은 배달 사고에 대처하는 법」 중에서

영어는 전 세계 어디서든 국제 학교나 사립 기관에서 배울 기회가 많지만 중국어는 ‘중국’이 아니면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밟기가 힘들다고 생각하여 내린 결정이었다. 아이들은 중국 유치원에서 배운 중국어로 6개월 만에 후베이성 방언까지 알아들을 정도이니 말랑말랑한 언어 감각이 그저 부럽기만 하다.

- 「중국어 배워야 하나요」 중에서

연관도서 연관도서를 소개해드립니다!
저자동일
함께 대출한 도서

    이 책을 대출한 회원이 함께 대출한 컨텐츠가 없습니다.

QUICKSERVIC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