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파도가 바다다
미리보기

파도가 바다다

저자
빌리기스 예거 저
출판사
이랑
출판일
2013-10-20
등록일
2014-12-18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33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위대한 영적 스승 예거 신부와 철학자 크바르흐가 나누는 신에 관한 특별한 대화
이 책의 저자 예거 신부는 가톨릭 베네딕도회 신부이자 현재 독일과 유럽 최고의 선 마이스터로 꼽힌다. 신부로서 그리스도교의 신비적이고 관상적인 전통에 깊이 관여한 그는 12년간 관상에 몰두했는데, 그중 6년은 일본에 체류하면서 가마쿠라 선방에서 직접 선 수행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1983년부터 2000년까지 독일 뷔르츠부르크에 있는 뮌스터슈바르자크 베네딕도 수도원에서 일반인을 위한 명상센터를 이끌었으며, ‘서양과 동양의 지혜-빌리기스 예거 연구소(West-Östliche Weisheit–Willigis Jäger Stiftung)’의 책임자로서 ‘CEO를 위한 기초 영성’ 코스와 ‘종교와 종교성의 혁명과 인간발전’ 코스에 연사로 참여해 영성 훈련을 돕고 있다.
『파도가 바다다(원제:Die Welle ist das Meer)』는 예거 신부의 대표작으로, 그는 여기서 독일복음주의교회(DEK)의 연구지도관이자 철학자, 출판사 헤더(Herder)의 스펙트럼 시리즈 편집인 크리스토프 크바르흐(Christoph Quarch)와 대화를 나누며 신비적인 영성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동서양의 여러 유형의 신비주의 전통을 현대적인 세계관과 다시 결합하여 잠든 인간 의식을 깨우고 꽃피우자고 주장한다. 성서-탕아의 비유, 아담과 하와의 낙원에서 쫓겨남, 다볼 산에서의 예수의 변모 등-의 일화를 통해 죽음과 구원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할 뿐만 아니라, 신은 우리 안에 현현해 있으며, 일상의 자리에서 우리 안에 잠든 신적인 본질을 깨우는 것이 부활이라는 주장을 펼친다. 또한 자연과학을 통한 신비주의 영성의 진화적 해석, ‘신의 본질은 하나’이기 때문에 각자의 종교 안에서 신비적인 영성을 체험할 수 있다는 논리, 영성적인 경험을 일상에서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제적인 방법도 제시한다. 이 책이 출간 이래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볼 때, 서구에서도 예거 신부의 명상과 관상에 깊이 호응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거 신부는 신비주의 전통은 인류의 새 희망을 위한 출발점이며, 신비주의가 지닌 기본 논제는 앞으로 인류사의 길을 내면으로 향하게 하는 커다란 방편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예거 신부의 우주적인 관점과 동서양의 신비적인 전통이 녹아 있는 이 책은 신비적인 영성에 관한 참신한 시각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현재 생활에 도움이 되는 명상훈련의 길을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놀라운 가치를 지닌다.

연관도서 연관도서를 소개해드립니다!
저자동일
함께 대출한 도서

    이 책을 대출한 회원이 함께 대출한 컨텐츠가 없습니다.

QUICKSERVIC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