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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미학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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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미학 에세이

저자
진중권 저
출판사
씨네21북스
출판일
2014-01-17
등록일
2019-10-07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7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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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리스토텔레스에서 디지털 테크놀로지까지, 진중권이 펼쳐놓는 미학적 사유의 장
다양한 영역과 주제를 아우르는 통섭의 관점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에서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예술’까지, 진중권이 예술, 철학, 정치, 사회를 아우르는 미학적 사유의 장을 펼친다. 정치논객 이전에 미학자로서 저자가 그간 치열하게 사색해온 예술과 세상에 대한 질문과, 그에 대한 쉼 없는 고찰을 만날 수 있다.

예술은 항상 '추'에 관심을 가진다. 삶에 대한 욕망의 반대편에는 추함과 더불어 해체, 즉 죽음에 대한 이끌림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 저자는 예술가들의 작품 또는 행위에서 드러나는 죽음(해체)의 욕망을 들여다본다. 미시마 유키오의 유미주의적 죽음, 바타유와 마송을 통해 본 에로티즘과 죽음 충동의 관계(3장 언캐니), 워홀, 폴록, 만초니, 백남준의 분변 예술(4장 분변증), 벨머의 가학적으로 해체된 인형(2장 인형의 꿈) 등, 예술에 드러난 죽음 욕망의 다양한 양상을 살펴본다.

삶과 죽음, 성, 기술, 정치, 미디어에 이르기까지… 예술에 대한 고찰을 전방위로 확장시킨 사색의 결과물. 그 중심에 선 것은 진중권의 ‘미학자’로서의 정체성이다. 저자는 이 책의 글감이 강의를 위한 독서, 또 다른 책의 집필 과정, 때로는 그날 읽은 기사에서 얻어지곤 했다고 밝힌다. 그렇게 무심히 얻어진 듯한 소재들은, 필연적으로 미학적 사유의 테두리 안에서 방향과 자리를 잡는다. 저자는 좁은 눈으로 예술만을 바라보지 않으며, 세상을 이야기할 때면 미학자로서 중심을 잡는다. 이 독서는 미학, 즉 예술의 눈으로 세상을 읽어나가는 가운데 다양한 영역과 주제를 아우르는 통섭의 관점을 체득하도록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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