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아이의 언어능력

아이의 언어능력

저자
장재진
출판사
카시오페아
출판일
2019-06-23
등록일
2020-02-05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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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아이의 인지능력, 공부지능, 리더십, 사회성…

이 모든 것의 바탕에는 언어능력이 있다.”

말이 늦은 아이부터 언어력이 타고난 아이까지,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우리 아이 언어능력의 모든 것



만 6세까지 아이들의 발달속도는 천차만별이다. 그중에서도 유독 다른 아이들과 비교되는 것이 ‘말’이다. 세 살에 어른처럼 문장으로 말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간단한 단어 수준에 머무르는 아이도 있다. 말이 늦은 아이들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다 보니 짜증을 내거나 우는 횟수가 많고 다른 영역의 발달 지연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그저 ‘우리 아이가 말이 조금 늦구나’ 하는 안일한 대응으로 아이의 평생의 언어능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를 놓쳐버리는 것이다.



언어능력이란 그저 말을 잘하는 능력이 아니다. 자존감, 표현력, 사회성, 지성, 인성 등 대부분 발달영역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역량이다. 그런데 주목할 점은 이렇게 중요한 언어능력이 처음부터 머릿속에 만들어져 있거나 고정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처음에는 조금 늦더라도 외부로부터의 언어 자극과 다양한 반복과 훈련을 통해서 만들어지고 발전할 수 있다. 부모가 우리 아이의 언어 발달 수준, 그리고 연령별 언어 발달 사항 등을 반드시 알고 적절히 대응해줘야 하는 이유다.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아이에게 언어 자극을 주느냐에 따라 우리 아이의 언어능력은 크게 달라진다. 평생의 언어능력을 결정하는 시기인 0~7세 자녀를 둔 부모라면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 연령별 우리 아이 언어발달 체크리스트 수록

★★★ 별책부록 하루 30분, 언어능력을 키워주는 연령별 놀이

“아기 때부터 시작하는 엄마표 언어 자극이

우리 아이 평생 언어 능력을 결정한다!”

엄마이자 언어치료사가 제안하는 우리 아이 언어능력을 키우는 방법



단순히 말을 잘하는 능력을 넘어서 소통 능력과 사회성, 자존감까지도 연관되는 언어능력은 처음부터 만들어져 있거나 고정된 것이 아니다. 처음에는 조금 늦더라도 외부로부터의 언어 자극과 생각을 표현하는 훈련을 통해 언어능력은 얼마든지 발전할 수 있다. 우리 아이의 언어능력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부족해 보여서 걱정이 되더라도 부모가 조금만 신경 써서 언어적으로 자극해주고 아이가 표현할 방법들을 찾아서 도움을 주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던 중 첫아이의 청각에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아이의 언어 발달은 느렸고 발성이나 조음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아이에게 책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자 하였으나 시중에 나와 있는 책이 너무 어렵고 현실과는 지나치게 동떨어져 있었다. 하는 수 없이 대학원을 다니며 전문적인 언어치료를 배우게 된 저자는 언어치료사가 되어 본인이 첫 아이를 키울 때 했던 것과 똑같은 고민들을 하고 있는 수많은 부모들을 만나게 되었다. 이러한 저자의 경험에 힘입어 이 책에는 아이의 언어발달을 걱정하는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언어발달체크리스트와 불필요한 걱정을 덜어줄 객관적 사실과 정보를 담았다. 또한 아이의 언어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집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놀이법을 특별히 별책부록으로 구성했다.



“아기 때부터 시작하는 엄마표 언어 자극이 똑 부러지게 표현하고,

막힘없이 친구들과 의사소통하는 말 잘하는 아이로 키운다!”



이 책은 아이의 언어능력을 좀 더 키워주고 싶은 부모님들과 말이 늦어서 걱정인 부모님들을 위한 ‘우리 아이 언어능력에 대한 지침서’이다. 부모님들이 꼭 알면 좋을 중요한 정보 위주로, 이 책 한 권만 읽으면 아이의 언어능력에 대한 모든 것이 이해될 수 있고, 아이를 도와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 수 있도록 정리했다.



먼저 1부에서는 언어능력에 대한 설명을 담았다. 언어능력이란 무엇인지, 그것이 왜 중요한지, 아이의 언어능력을 키워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과 함께 부모가 아이의 언어능력에 대해서 꼭 알아야 하는 이유를 담았다. 2부에서는 7세 이전 아이들의 일반적인 언어 발달 과정을 실었다. 우리 아이와 비슷한 또래 아이들은 어떤 발달 순서를 거치고 있는지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부모들이 걱정하는 아이의 대표적인 언어문제도 몇 가지 소개했다. 3부에서는 아이들 수준에 맞는 다양한 언어능력 발달 팁을 담았다. 특히 아이들과 직접 활용해볼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실었다. 준비물이 없거나 간단한 재료만으로도 아이의 언어를 자극할수 있는 놀이 방법들 위주로 정리했다. 4부에서는 언어능력과 관련해서 부모가 가장 많이 고민하고 물어보는 질문들을 실었다. 한글 읽기와 쓰기, 영어와 학습지, 어린이집까지 아이의 언어능력과 관련한 중요한 분야에 대한 현실적인 대답을 담았다. 또, 언어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말이 늦거나 의심되는 아이들을 위한 핵심적인 조언과 격려를 담았다. 언어에 좀 더 집중적인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둔 부모뿐만 아니라, 막연한 불안감을 가진 부모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추천사

장재진 선생님은 당신의 아이들을 키우며 절절하게 느끼고 배운 살아있는 지식과 언어치료학이라는 복잡다단한 학문을 배우며 알게 된 심도 있는 지식을 모두가 이해하기 쉽도록 놀라운 글솜씨로 잘 연결하여 주셨습니다. 좋은 엄마이자 훌륭한 언어치료사로서, 오늘을 사는 우리 부모들뿐만 아니라 언어의 발달과 언어치료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께 꼭 필요한 책을 집필해주신 장재진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_ 장선아 (현 서울대학교 이비인후과학교실 전 우송대학교 언어청각재활학부 교수)



어느 순간 아이가 말을 더듬거나 또래보다 뒤처지거나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을 알게 되면, 부모는 갑자기 길을 잃은 느낌이 든다. 많이 걱정되고 당황스럽겠지만, 마음 추스르고 이 책을 펴보자. 찬찬히 읽고 여유롭게 적용하다 보면 아이의 언어가 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 발달 단계에 맞게 말을 잘하는 아이라도 더 성숙한 언어능력으로 키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이가 그 귀여운 입술로 “엄마” “아빠”를 처음 말하던 날, 부모는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했다. 아이의 언어능력이 커가는 기쁨을 다시 누리고 싶은 부모들께 이 책을 권한다. _ 이임숙 (〈엄마의 말 공부〉저자,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



책 속에서

아이가 말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은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는 능력, 학습하는 능력, 또래와 의사소통하는 능력과 연관될 수밖에 없다. 단어의 개념을 말로 잘 설명할 수 있는 아이가 학습 능력이 뛰어난 아이가 되고, 다른 사람 앞에 나서서 말하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발표력이 좋은 아이가 된다. 그리고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인 독해력, 지식을 습득하는 능력인 지능,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풀어가는 능력인 사회성, 무언가를 기억하고 처리하는 능력인 인지, 더 나아가 감정을 표현하고 다스리는 영역인 정서까지 모든 것이 언어능력과 관련되어 있다.(p.21 언어능력이란 무엇이며 왜 중요한가요)



어린 아기일 때부터 아이는 자신의 말소리가 다른 사람의 반응이나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말로 표현하는 것만큼 적절한 수단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바닥에 드러누워 떼를 쓰는 대신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주세요” 하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때 부모의 반응이 참 중요하다. 소리를 내거나 원하는 것을 이야기했을 때 부모의 즉각적이고 적극적인 반응을 경험한 아이들은 나중에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말을 잘 사용할 수 있다. 떼를 쓰거나 화를 내지 않아도 말로 수월하게 의사소통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p.32 언어능력이란 무엇이며 왜 중요한가요)



부모가 연령별 가장 기본적인 언어 자극의 원칙들에 대해서만 알고 있어도 아이의 언어능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인 방법을 알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언어 자극도 중요하지만 아이의 말에 반응하는 방법도 우리는 충분히 배워야 한다. 아이는 엄마의 반응이나 격려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아이에게서 적절한 언어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부모의 반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냥 무조건 잘한다는 칭찬이나 무조건적인 공감보다 언어적으로 다양하게 반응해주는 것이 좋다. (p.40 부모가 바뀌면 아이의 언어능력이 달라진다)



무엇보다도 부모가 가장 좋은 언어치료사인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언어치료사에게 가장 직접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이의 언어치료와 관련된 중요한 원칙이나 팁이다. 언어치료실에서 잘 배워왔다고 해도 집이나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와 같은 일반적인 상황에서 제대로 실행하려면 부모의 지원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언어 자극이 잘 이루어질 수 있는 상황은 순간적으로, 그리고 우연적으로 일어난다. 그런 상황은 결코 언어치료실에서 만들 수 없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잘 일어나기 때문에 그 상황을 가장 자주 만나는 사람은 부모이다. 그래서 부모는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아이가 필요로 하는 순간, 아이에게 자극이 필요한 순간 즉각적으로 언어나 상황에 대한 정보를 주어야 한다. 그리고 아이의 반응이나 발화를 이끌어내어야 한다. 특히 언어 발달이 늦은 아이들일수록 부모의 적극적인 태도가 중요하다. (p.238 언어치료가 필요한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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