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나는 유튜브로 영어를 배웠다

나는 유튜브로 영어를 배웠다

저자
김영기
출판사
라곰
출판일
2019-07-17
등록일
2020-02-05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우리가 영어 앞에서 매번 좌절하는 이유는
‘재미’와 ‘지속성’이 없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가 모두 가능한 유튜브로 다시 시작하라!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영어에 도전하고 좌절하기를 반복한다. 영어 학습법은 더 정교해지고, 공부 환경은 더 좋아졌는데 왜 우리는 매번 영어 공부에 실패하는 걸까?
《나는 유튜브로 영어를 배웠다》는 그 이유를 ‘재미’와 ‘지속성’에서 찾고 ‘유튜브 영어’라는 대안을 제시한다. 잘나가던 대치동 유명 영어 강사였던 저자 김영기(날라리데이브)는 영어 학습에 최적화된 플랫폼인 유튜브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많은 이들과 영어 공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크리에이터가 됐다. 22만 구독자가 구독하는 그의 채널 ‘날라리데이브’에서 자신의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영어 공부법을 꾸준히 알려왔다.
이 책에는 그가 강사 시절 경험한 실제 사례와 유튜브를 활용해 영어의 달인이 된 이들에게 직접 들은 노하우가 담겨 있다. 유튜브를 활용한 4단계 영어 로드맵은 저자가 다년간의 강사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으로, 가장 확실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영어 공부 가이드다. 학습자의 수준에 따라 각 단계에서 중점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영역과 이에 대한 구체적인 학습법, 관련 유튜브 채널 리스트를 추천함으로써 누구나 유튜브로 영어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섀도잉, 음성 일기 쓰기 등 잘 알려진 영어 공부 방식에 대해서도 저자만의 노하우를 녹여내 ‘100% 말하기가 가능한’ 완성형 영어 공부법을 알려준다.
또 ‘날라리데이브’ 채널에서 누적 1000만 조회수를 기록한 ‘영실파(영어 실력 파헤치기)’ 중 BTS RM, 이병헌, 김영철 등의 인기 콘텐츠와 KoreanBilly, 뷰신 등 유튜브를 활용해 영어를 원어민처럼 구사할 수 있게 된 토종 한국인들의 영어 공부 노하우까지 담아내 흥미를 높였다.


“정말 유튜브만으로 영어가 가능할까요?”
“네, 물론입니다.”
영어, 무조건 재미있어야 오래할 수 있다!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유튜브 영어 공부 가이드를 제시하다.

2016년, 유튜브 영상 9600만 회 조회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아시아계 래퍼 리치 브라이언. 완벽한 영어 랩을 구사해 미국 래퍼들도 경탄하게 한 16세 천재 래퍼는 그때까지만 해도 미국에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중국계 인도네시아인이었다. 더욱 놀라운 건 그가 체계적인 영어 교육은커녕 초등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했다는 사실. 리치 브라이언은 오로지 유튜브를 통해 영어를 공부해, 미국 현지 래퍼들도 놀랄 만큼 완벽한 영어 실력을 갖추게 됐다. 그를 인터뷰한 미국의 한 라디오 진행자는 “(미국에 한 번도 와본 적도 없으면서) 왜 나보다 영어를 잘해?”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튜브로 영어를 공부해 현지인처럼 말할 수 있게 된 사람은 비단 리치 브라이언뿐만이 아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WORDGASM(워드가즘)과 뷰신 역시 유튜브로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유튜브는 모두에게 열려 있는 ‘재미있는’ 공부법이지만, 콘텐츠가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나는 유튜브로 영어를 배웠다》는 이러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준다. 저자는 강사 시절부터 눈여겨봐왔던 유튜브 콘텐츠의 활용 팁과 풍부한 채널 정보를 결합해 유튜브 영어 공부 가이드를 만들었다.
이 책은 영어로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초보부터, 간단한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말할 수 있는 중급자, 다양한 표현을 다채롭게 구사할 수 있는 고급자에 맞춰 총 4단계의 단계별 영어 마스터 플랜을 제시한다. 각 단계에서 보면 좋을 만한 유튜브 채널을 학습 위주, 재미 위주로 구분해 알려주고, 그 채널의 특징을 정리했다. 특히 재미 위주의 영상을 볼 때는 문법, 발음, 표현 등 영어의 어떤 포인트에 집중해서 봐야 하는지에 대한 팁도 함께 알려준다. ‘채널 선택하는 방법과 꼭 피해야 하는 채널’, ‘유튜브 영어의 성패를 좌우할 4가지 룰’, ‘영어 공부에 활용할 수 있는 유튜브 기능’ 등 공부하는 데 필요한 실용적인 정보도 담았다.


섀도잉, 음성 일기 쓰기 등 저자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담긴 공부법에서
BTS RM, 강동원 등 영어 잘하는 유명인들의 사례로 동기부여까지!

저자는 미국에서 태어나 돌도 되기 전에 한국으로 돌아왔고, 그때부터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한국에서 생활했다. 나름 영어를 좋아했고, 한국에서는 ‘곧잘 한다’는 소리도 들었지만 13세에 다시 미국에 갔을 땐 미국인들의 말을 한마디도 알아들을 수 없었다. 어쩔 수 없이 그동안 배운 것들을 버리고 원어민들과 말할 수 있는 진짜 영어 공부에 돌입했다.
이 책에는 저자가 미국에서 활용했던 공부법, 대치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던 방법 등 그만의 영어 공부 노하우가 담겨 있다. 예를 들면 원어민이 말하는 것을 들리는 대로 따라 말하는 섀도잉 공부법은 영어회화 공부에서 많이 알려진 방법이지만, 저자는 이 방식에도 단계별로 다르게 접근해야 훨씬 빠르고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하는 식이다. 또 매일 영어 음성 일기를 남길 것을 권하며 실생활에서 부담 없이, 또 작심삼일이 되지 않고 끊임없이 실천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영어를 단순히 학문이 아니라 언어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영어식으로 사고하는 법, 슬랭에 대한 접근 방식 등 영어권 문화에 대한 정보도 공유한다.
또 유명인들의 영어 실력을 파헤치는 ‘영실파’, 영어 공부법을 공유하는 ‘영공공(영어 공부법 공유)’ 등 ‘날라리데이브’ 채널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콘텐츠들도 담아 영어 공부에 지치고 한계를 느낄 때마다 보면서 영어에 대한 동기부여와 목표의식을 다잡을 수 있게 했다. 저자가 영어 공부를 할 때 꼭 봐야 할 사람으로 BTS RM과 방송인 김영철을 손꼽는 이유, 완전 초보에서 9개월 만에 영어로 유튜브 영상까지 찍게 된 뷰티 크리에이터 ‘뷰신’의 사례 등은 영어 초짜들에게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준다.

책 속에서
많은 분들이 제게 질문합니다.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 하게 되나요?” 그럴 때마다 전 주저 없이 대답합니다. “유튜브로 놀면 됩니다!”
영어를 ‘목표’로 삼으면 그 때부터 부담이 됩니다. 영어를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재미있는 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바로 영어를 즐기는 법, 그러면서도 효과적으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_6-7쪽
이제 ‘영어 울렁증’이란 말은 머릿속에서 완전히 지워버리세요. 제가 학생들에게 늘 했던 말이 있습니다. “외국인 앞에서 단어가 두 개 이상 생각나면 일단 말해라!” 상대는 이미 당신과 대화할 마음을 먹고 있기 때문에 어설픈 영어라도 당신의 말을 듣고 기다려줄 거예요. 외국인 앞에서 어설프게 한마디 툭 뱉은 스스로에게 칭찬해주세요. “좋아, 잘하고 있어!” _ 34쪽

미국에 있을 때도 유튜브를 보긴 했지만,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유튜브의 무한한 가능성을 느낀 것은 강사 시절 다양한 영상 자료를 찾아보면서였습니다. 유튜브에는 정말 없는 것이 없었죠. 하버드 대학교에서 20여 년 동안 학생들 사이에서 최고의 명강의로 손꼽히는 마이클 샌델 교수의 교양 강의 〈정의란 무엇인가?(Justice: What’s The Right Thing To Do?)〉나 예일 대학교 입학사정관이 직접 말해주는 〈예일 대학교 지원 요령(Application Tips from Yale University)〉 등을 볼 수 있는 채널이 어디 있을까요? 저는 유튜브가 유일하다고 생각합니다. _ 60-61쪽

내 수준과 필요에 꼭 맞는 채널(강사)을 선택할 수 있고, 원하는 콘텐츠를 얻을 수 있으며(내용), 언제 어디서든(시공간의 자유) 들을 수 있다는 것. 이게 바로 유튜브로 영어를 공부할 때의 가장 큰 매력이자 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_ 63쪽

섀도잉은 ‘말하는 영어’의 첫 단계입니다. 언제든 ‘섀도잉은 기본으로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영어를 보고 듣는 순간마다 잊지 말고 섀도잉해보세요. 단어를 외울 때도, 문법 교재를 볼 때도 말이죠. 영어만 보면 조건 반사처럼 따라 말하는 수준까지 돼야 ‘말하는 영어’가 가능해집니다. _ 150쪽

제가 현재의 영어 실력을 유지하는 데는 유튜브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에는 정말 다양한 어학용 앱이 있어요. 그중에서 제가 자주 열어보는 앱은 마구시(Magoosh)에서 만든 어학용 앱입니다. 마구시는 SAT, GRE, IELTS, TOEFL 등의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모의고사를 개발하는 교육 기업인데, 시험 관련 내용뿐만 아니라 어휘를 위한 앱도 개발하고 있어요. _164쪽

원어민이 아무리 빠른 속도로 말하더라도 질문의 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답하거나, 짓궂은 농담에도 재치있게 응대하는 RM을 보면 당연히 유학 경험이나 해외 생활 경험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이미 알려졌다시피 RM은 유학은커녕 해외 생활 경험도 전무한 100퍼센트 국내파 영어 실력자입니다.
RM이 처음 영어 공부를 시작한 건 중학교 때 미드 〈프렌즈〉를 통해서였다고 해요. 당시 미드나 영화 DVD를 활용한 ‘엄마표 영어’가 한창 인기를 끌 때였는데, RM 또한 어머니의 강권에 못 이겨(?) DVD를 독파했다고 합니다. _180쪽

"당시 유튜브에 업로드된 수십, 수백 개의 튜토리얼 영상은 저한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평범한 고등학생이 세계적인 사진가들의 스킬이나 정보를 얻는 데 유튜브는 최고의 플랫폼이죠. 친구들은 한창 본격적으로 수능 준비를 시작할 무렵에 저는 유튜브에 빠졌어요. ‘사진’을 주제로 한 모든 콘텐츠를 찾아봤죠. 그런데 우리말로 찾는 자료에는 한계가 있더라고요. 영어를 알면 질 좋은 자료를 훨씬 많이 볼 수 있는데 영어를 모르니 답답했어요. 처음 영어를 공부한 건 사진 영상을 보기 위해서였어요. _19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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