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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균, 나쁜 균, 이상한 균


좋은 균, 나쁜 균, 이상한 균

류충민 | 플루토

출간일
2019-07-30
파일형태
ePub
용량
지원 기기
PC스마트폰태블릿PC
대출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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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서평

콘텐츠 소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출판콘텐츠 창작자금지원사업 선정작 *《학교도서관저널》- 2019 추천도서(청소년 과학) 움직이지 못한다고 바보 취급 받는 식물, 너무 작아서 무시당하는 미생물! 이 둘의 똑똑한 공생이 지구 생태계를 만들었고, 지금도 만들어가고 있다면? 실제로 식물과 미생물은 지구 환경에 적응하느라 '머리'를 쓰며 살아온 슬기로운 생물이다.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해 때로는 싸우고 때로는 협력하는 식물과 미생물의 흥미진진한 공생 이야기! ◎ 추천의 글 《좋은 균, 나쁜 균, 이상한 균》은 식물과 미생물의 상호작용을 둘러싼 복잡한 과학현상을 우리 실생활과 잘 접목해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게다가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최신의 과학적 내용까지 함께 설명해준다. 이 책은 과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에게도 재미를 줄 테지만, 무엇보다 청소년들에게 매우 유익할 거라 생각한다. 식물과 미생물의 대화로 생명현상을 이해한다는 독특한 시각 덕분이다. 어른들도 식물과 미생물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새로운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용환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생명공학부 교수) 일반 사람들에게 식물과 미생물, 곤충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류충민 박사는 《좋은 균, 나쁜 균, 이상한 균》을 통해 멋지게 이 일에 성공했다. 세계적으로도 식물과 미생물의 상호작용 연구를 선도하는 과학자인 류충민 박사는 과학적 엄밀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독자들을 환상적인 여행지로 이끈다. 독자들은 미생물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에서 시작하여 식물과 미생물이, 때로는 사람이나 곤충까지 가세해 서로 협력하거나 싸우며 20억 년 동안 지구의 생태계를 만들어온 이야기 속으로 거침없이 빠져들 것이다. 식물과 미생물의 상호작용은 무시되고는 하지만, 지구의 모든 생물에게 매우 중요하다. 이미 심각한 식량문제와 기후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자연을 보는 시민의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 그리고 《좋은 균, 나쁜 균, 이상한 균》과의 여행을 끝낸 독자들은 어느새 미생물과 식물과 자연을 보는 자신의 눈이 새로워졌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프란치스코 스피넬리Francesco Spinelli(이탈리아 볼로냐대학 원예학과 교수) ◎ 책 소개 “인간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노! “식물도 소셜 네트워킹을 한다?” 예스! “미생물은 있어봤자 병만 일으킨다?” 노! “미생물 덕분에 우리가 산다?” 예스! 지구의 모든 생물은 미생물을 중심으로 연결되어 있다! 몇 년 전 크게 흥행한 할리우드 영화 〈마션〉에서 화성에 홀로 남겨진 주인공이 흙에 똥을 넣어 감자를 기르는 모습이 나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주인공이 화성에서 감자를 키울 수 있었던 이유는 똥 속에 미생물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구에서처럼 흙속의 미생물이 감자의 생장을 돕고 면역력을 키워주지 않았다면 주인공은 화성에서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미생물은 식물의 생장뿐 아니라 동물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데, 미생물이 모두 제거된 곤충은 변태가 일어나지 않으며, 무균쥐는 장기가 제대로 자라지 않고 환경에 민감해져 오래 살지 못한다. 인간이라고 다르지 않다. 심지어 기분에도 영향을 미치니 말이다. 얼마 전에는 세로토닌처럼 인간의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을 생산하는 데 장내 미생물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생물이 없다면 인간은 감정적으로 훨씬 예민해지고 감정 조절을 못하게 될 것이다. 또 비만인 사람의 장에 유독 많이 사는 균이 있고 반대로 그렇지 않은 사람의 장에 유독 많이 사는 장이 있다는 재미있는 연구결과도 있다(장내 균의 종류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충분히 바뀔 수 있다고 한다). 이제는 지구상에 미생물이 먼저 나타났고 이후 나타난 생물들이 자연스럽게 미생물과 같이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했다는 주장이 정설이 되었다. 그러므로 미생물 없는 식물은 존재할 수 없고, 인간도 존재할 수 없다는 데 많은 생물학자들이 동의한다. 최근 생물학계에 일고 있는 큰 흐름 중 하나는 살아 있는 유기체와 미생물의 관계를 하나의 커다란, 또 다른 형태의 유기체(super-organism)로 보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홀로바이옴(holobiome) 개념이 그렇다. 장 속 유산균처럼 사람의 몸속에 사는 전체 미생물들을 말하며, 체내 미생물의 종류와 수가 그 사람의 건강과 정서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사람과 미생물은 한 몸이나 마찬가지라는 개념이다. 그리고 생명체에 존재하는 모든 미생물을 통칭해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이라고 한다. 《좋은 균, 나쁜 균, 이상한 균》은 이러한 지구상의 미생물과 식물의 공존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세계적 식물학자가 들려주는 최신 발견들 미생물의 주요 동반자 중 하나는 식물이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들도 대부분 식물의 산물들이다. 하지만 우리는 주위를 둘러싼 식물, 그리고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미생물의 생활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그동안 식물이나 미생물에 관한 교양 과학서들이 많이 출간되었지만, 대부분은 단편적인 과학적 사실을 나열하거나 오래 전의 발견들에 관한 과학사적 내용이 주류를 이루었다. 이 책은 세계적으로 폭넓게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류충민 박사가 자신의 연구경험뿐 아니라 저명한 동료 과학자들의 최신 발견들을 고스란히 담았다. 현미경 발명과 미생물 발견 등의 과학적 역사에 관한 내용을 시작으로 똥으로 감자를 키우고 사람의 병을 고치는 일, 밤에 빛을 뿜어내는 오징어의 비밀, 유독 해충의 피해를 잘 입는 미국 옥수수와 대전시의 가로수를 건강하게 했던 프로젝트들, 해충의 공격을 막기 위해 미생물의 도움을 요청하고 주위 식물들에게 경고신호를 보내는 식물들, 유기농 사과재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좋은 균, 나쁜 균, 이상한 균》은 기초과학의 힘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식물학 입문서로서 과학적 교양뿐 아니라 생명에 대한 호기심과 겸허함, 과학적 탐구정신을 길러주는 책으로 손색이 없다. 식물도 기억하고 기록한다. 그럼 미생물은? 우리는 가끔 뉴스나 신문기사에서 ‘식물인간’, ‘식물국회’ 같은 말을 접하곤 한다. 이 말에는 식물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아무 반응도 하지 않는 존재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 책에 따르면 그러한 인식은 식물에게 모욕적인 표현이다. 이 책은 식물도 인간처럼 감각기관을 가지고 있고, 환경 변화를 인식하여 반응하며, 새로운 것을 학습할 수 있고, 다음 세대에 자신이 배운 것을 전달한다. 현재 식물학계에서는 식물의 다양한 지적 능력들을 발견하고 있고, 이에 관해 많은 연구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 책도 식물의 지적 활동을 많이 다루고 있다. 특히 친구도 됐다가 원수도 됐다가 애증의 20억 년을 함께 하고 있는 미생물과의 관계를 들여다보면 식물이 미생물과의 싸움에서 패배하지 않으려고 얼마나 고군분투했는지 알 수 있다. 미생물도 마찬가지다. 살아남으려면 똑똑해야 한다는 건, 그 작은 미생물에게도 예외일 수 없다! 인간의 눈으로 보기에 아무것도 아닌 생명체도 자신의 생존을 위해 환경과 상황에 대처하려고 끊임없이 ‘머리를 굴린다!’ 인간에게 중요한 것은 균형과 겸손임을 가르쳐주는 책 미생물이든 식물이든 생존하려면 주위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 이 미션에서 실패하면 멸종이다. 미션에 실패하지 않기 위해 모든 생물은 머리를 굴리고, 다른 생물의 뒤통수를 치거나 절친이 되기도 한다. 생존을 위한 고난이도의 ‘머리싸움’은 인간 사회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식물과 미생물은 오랜 세월 동안 온갖 일을 다 겪으면서 서로의 이익을 공유하며 같이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냈다. 우리가 오늘도 마주친 많은 식물들, 그 속에 보이지 않는 많은 미생물들이 바로 그 증거다. 이제 우리 인간도 우리와 다른 생물들과의 관계를 다시 봐야 하지 않을까? 때로는 친구 사이처럼 때로는 원수지간처럼 때로는 복잡하고 이상한 관계를 맺는 식물과 미생물의 사례를 접하면, 지구에서 가장 고등한 생물이라며 자화자찬하고 다른 생명체에 안하무인인 인간은 반드시 겸손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인류는 생물이 자연계에서 살아가는 데 微생물이 큰 역할을 해왔음을 이제야 겨우 이해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이전에 몰랐던 많은 병의 원인들이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미생물의 불균형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식물학계에서도 미생물과의 균형을 중시하는 관점이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병원균이라 하더라도 균형을 유지하면 병이 나지 않는다는 기본 생각을 가지고, 병원균을 무작정 죽이기만 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려고 하고 있다. 《좋은 균, 나쁜 균, 이상한 균》을 읽고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과학적 호기심의 중요성과 겸손이다. 이 책은 식물과 미생물들에 대한 기본 지식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지구에서 인간과 다른 생물의 공존을 다시 생각하고 겸손하게 만드는 쉽고 재미있는 과학 입문서다.

저자소개

◎ 지은이: 류충민 대학원 시절 E681이라는 이름의 세균과 만난 것이 시작이었다.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잠 못 이루던 날이 계속되던 시절 전라남도 어느 바닷가에서 이 세균과 처음 만났을 때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지만, E681은 저자를 새로운 세계로 인도해주었다. E681을 연구한 결과를 인정받아 이 분야의 대부인 조셉 클로퍼 교수를 만날 수 있었고, 전 세계에서 온 식물생장촉진세균을 연구하는 동료들과 함께 실험할 수 있었으며, 세계 각지의 내로라하는 과학자들과 교류하며 폭넓은 시야를 잃지 않을 수 있었다. 메시 콘파냐를 마시며 책읽기, 특히 SF 소설 읽기를 즐기고, 영화보기를 좋아하며,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공감하려고 애쓰는 저자는 식물과 미생물의 ‘대화’를 연구하는 과학자답게 ‘소통’의 중요성을 늘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제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첫 번째 책 《좋은 균, 나쁜 균, 이상한 균》을 세상에 내놓았다. 식물과 미생물의 대화를 가만히 듣다 보면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부분이 많아 놀란다는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그들의 대화에 귀기울여보기를 바란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류충민 박사는 미국 어번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사무엘 노블 재단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귀국 후에는 UST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감수한 책으로는 《식물은 알고 있다》, 《식물을 미치도록 사랑한 남자들》이 있고, 《국가 생존 기술》에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식물병리학 저널The Plant Pathology》 편집장을 역임했고, 현재 《네이처》의 자매지 《Frontiers in Plant Science》의 〈식물-미생물 상호작용 세션〉에서 편집장을 맡고 있다. 대전의 과학지식 소통 콘서트 ‘사이언스 슬램 디Science Slam D’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대중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목차

◎ 차례 머리말 1 ? 미생물 교실 101 너무 작아, 미생물! | 미생물이 없으면 인간도 없다 | 미생물의 정체를 밝혀라! | 초대받지 않은 손님을 막아라! 2 ? 화성에서 감자 심기 똥을 약으로 쓴다? | 감자에게 ‘건강한 똥’을 먹이면 | 지구 생태계의 숨은 주인공 | 돈이 되는 미생물 | 식물의 아군, 미생물 3 ? 폭탄을 주고받는 식물과 미생물 Z를 그리는 식물과 미생물 | 1단계: 식물, 미생물의 패턴을 알아채다! | 2단계: 식물의 분자패턴 인식을 무력화하라! | 3단계: 식물, 미생물의 단백질 폭탄의 뇌관을 제거하라! | 4단계: 다시 미생물의 반격이 시작된다 4 ? 스스로 인구를 조절하는 세균들 눈에서 빛이 나는 하와이 오징어 | 때가 돼야 일하는 세균들 | 식물의 면역반응을 피하는 영리한 세균들 | 세균학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법률용어 | 정족수 인식 교란하기 5 ? 적과의 동침: 식물을 먹으려고 서로 돕는 미생물과 곤충 곤충 버스를 탄 바이러스 | 오이와 풍뎅이를 조종하는 에르위니아 | 곤충의 역습, 세균을 부리는 곤충 6 ? 인간의 경쟁자 미생물: 적으로 적을 잡는 이이제이 전략 나뭇잎에서 똘똘한 세균을 찾자 | 착한 세균의 조건 | 세균을 가로수에 뿌려보자! | 세균이 보호한 사과나무 | 계속되는 질문들 | 최초의 농약 이야기 | 변화하는 농약회사 7 ? 질소고정세균은 친구인가 적인가 콩에 기생하는 뿌리혹세균 | 뿌리혹세균의 삶과 생활: 콩네 집을 찾아서 | 콩네 집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손님 | 콩의 선물 8 ? 식물의 보디가드를 자처하는 세균들 미생물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 클로퍼 교수 | 다재다능한 슈도모나스 세균: 밀을 구하라 | 밀밭의 수수께끼를 밝힌 쿡 | 새로운 보디가드 9 ? 식물의 면역을 높이는 방법: 너무 힘 빼지 말자! 식물을 보는 생태학자의 새로운 눈 | 에너지보존이론을 벗어난 실험결과 | 식물도 기억한다, 저항성 프라이밍 10 ? 클로렐라 드셨습니까? 클로렐라 넌 뭐니? | 클로렐라는 식물에 무슨 일을 하는 걸까? | 식물을 들뜨게 만드는 클로렐라 | 노화를 늦추는 클로렐라 | 클로렐라의 비밀을 찾아라 | 고추밭의 클로렐라 11 ? 꽃의 색을 바꿔드립니다: 착한 바이러스 이야기 나쁘지 않은 바이러스가 있을까? | 장을 가득 채운 식물 바이러스 | 꽃의 색을 바꾸는 바이러스 | 식물을 도와주려는 바이러스의 다단계 전략 | 병이나 곤충을 막아주는 바이러스 | 적의 적은 친구? | 다시 착한 바이러스를 생각한다 12 ? 식물도 소셜 네트워킹을 한다 온실의 골칫거리 | 병원성 바이러스를 남기고 떠나다 | 진호의 질문: 온실가루이가 고춧잎을 먹을 때 고추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 기현의 질문: 온실가루이의 공격을 받았던 고추가 뿌리를 공격받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 찬오의 질문: 온실가루이가 진짜로 식물의 저항성반응을 증가시킬까? | 선영의 질문: 저항성반응은 고추의 뿌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 세계적인 저널에 실리다 | 재헌의 질문: 식물이 저항성반응을 보일 때 뿌리에서 나오는 물질에 어떤 미생물이 끌려올까? | 생명을 살리는 네트워킹 13 ? 자연의 대화는 생각보다 복잡하다: 옥수수-선충-세균-곤충의 4자회담 해충에 강한 유럽 옥수수, 해충에 약한 미국 옥수수 | 미국 옥수수를 살려라! | 열쇠는 선충이 쥐고 있다 | 곤충의 암살자를 찾아라! 14 ? 지구의 에이와 나무 식물은 뿌리로 대화한다? | 첫 번째 과제: 어떤 스트레스를 줄까? | 두 번째 과제: B 식물에 신호가 전달되었다는 것을 어떻게 쉽게 알 수 있을까? | 세 번째 과제: 잎에서 잎으로 전해지는 신호를 차단하라! | 네 번째 과제: 뿌리 사이의 대화에서 사용되는 신호물질은 무엇일까? | 서로를 보살피는 식물들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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