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리스크의 과학

리스크의 과학

저자
앨리슨 슈레거
출판사
세종서적
출판일
2020-02-03
등록일
2020-11-05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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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리스크를 부와 행운으로 바꾼 사람들-
전략을 제대로 세워라!

리스크라고 하면 라스베이거스의 도박판이나 금융상품을 떠올리지만, 리스크는 우리 주위에 항상 존재한다. 과도한 리스크를 추구해 범죄자가 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리스크를 잘 관리해 성공한 사람도 있다. 현대인은 누구나 심각한 리스크에 직면해 있다. 경제가 중대한 전환을 겪으면 그 누구의 일자리도 확실하게 보장할 수 없다. 다행히 우리는 이전보다 많은 정보와 데이터를 활용해 리스크를 측정하고 경감할 수 있다.

『리스크의 과학』에서는, 서핑 도중 높은 파도에 휩쓸려 목숨을 잃을 뻔한 위기를 겪은 후 서핑에 제트스키라는 안전장치를 도입해 모든 서퍼의 리스크를 줄인 빅 웨이브 서퍼, ‘배설물 유람선’이라는 오명을 고객 맞춤형 상품으로 개선한 세계 최대 유람선 기업의 CEO, 모두가 건강한 빵을 신메뉴로 내놓을 때 고칼로리의 기존 계피 롤빵을 350칼로리의 미니본으로 줄여 성공을 거둔 사장, 관객과 가까이 교류하며 신뢰를 쌓는 보험으로 상황이 잘못되더라도 트릭을 살리고 고객의 감탄을 이끌어내는 마술사 등 리스크를 잘 관리해 성공한 사람들의 뛰어난 전략을 소개한다. 저자는 심지어 가장 위험한 직업이라고 할 수 있는 사창가에 찾아가, 그들의 위험 회피 수단을 조사했다.

월스트리트 투자가와 파파라치 중 누구의 리스크가 더 클까?

월가 사람들은 각종 리스크를 찾아내고 리스크로 수익을 올릴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초고속 컴퓨터와 고급 수학을 활용할 정도로 리스크에 집착한다. 그러나 월가에서 불과 몇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파파라치들은 월가만큼이나 치열한 리스크 탐색을 벌인다. 파파라치의 돈벌이는 앞에 닥친 리스크가 어떤 종류인지 알아내느냐에 달려 있다. 그들의 전략은 금융 전략에 비하면 저차원적이지만 금융 전문가들이 스스로 해결해야 할 종류의 리스크를 분리하고 관리할 때 활용하는 전략과 유사하다.

좋은 유전자를 타고난 말은 반드시 경마대회에서 우승할까?

경주마는 생명체 중에서도 예외적인 존재로, 살아 있고 숨 쉬는 투자 포트폴리오다. 주요 경주에서 이기려면 필요한 자질이 완벽하게 혼합된 말이 필요하다. 투자자에게 매년 수익을 보장하려면 주식을 완벽하게 조합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우승하는 경주마는 적절한 몸집에, 큰 심장과 정확한 각도에서 곡선을 이루는 엉덩이를 갖추어야 한다. 그러나 경주에서 우승하는 말을 낳기란 도박이나 마찬가지다. 종마 시장에서는 경주마로서 훌륭한 활약을 펼친 유명한 말이 가장 인기 좋다. 그러나 말 사육은 리스크가 큰 투자다. 번식용 암말의 자궁을 빌리는 값이 비싼 데다 출생 후 2~3년간 보살펴야 경주를 시작할 수 있는데, 경주마의 생산과 훈련에 드는 비용이 10만 달러를 웃돈다. 그렇지만 그 말이 경주에서 우승할 거라는 보장도 없다. 따라서 말 사육업자들은 말의 잠재력이 밝혀지기 전에 팔아버림으로써 투자 수익도 거두고 리스크도 줄인다.
불확실성이 돈이 되는 비밀
리스크 관리의 5가지 규칙과 함께 확률에 주목하라!

저자는 살면서 만나는 리스크를 제대로 평가하고 자신에게 유리하게 활용하는 데 필요한 5가지 규칙을 친절하게 정리해놓았다. 일상의 금언처럼 리스크 관리의 상황에 부딪힐 때마다 규칙을 하나씩 되새겨볼 만하다.

1. 리스크가 없으면 보상도 없다
2. 내가 비합리적이라는 사실을 안다
3. 리스크 부담으로 얻는 보상을 극대화하라
4. 자기 영역의 주인이 되라
5. 불확실성은 발생할 수밖에 없다

좀 더 본격적으로 들어간다면, 확률을 파헤쳐보자. 저자는 확률을 오해하는 4가지 사례를 통해 그 이유를 밝히고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1. 확실성을 과대평가한다. 어떤 결정을 할 때 그와 연관된 리스크가 있으리라고는 생각조차 못 한다. 따라서 집을 살 때 집값이 반드시 오를 거라고 단정한다.
2. 개연성 없는 일의 리스크를 과대평가한다. 터무니없고 끔찍한 일이 일어날 확률을 실제보다 더 높게 가늠한다. 자동차 사고로 사망할 확률이 더 높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동차 운전보다 비행기 탑승을 더 두려워한다.
3. 존재하지도 않는 상관관계를 믿는다. 포커에서 몇 번 좋은 패를 받으면 자기가 계속해서 이기고 그다음에도 좋은 패가 나올 거라고 믿는다. 하지만 사실은 바로 전에 받은 패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
4. 개연성이 아주 크거나 거의 없는 일의 확률은 높게 잡는 반면 개연성이 중간 정도인 일의 실현 확률은 아주 낮게 잡는다. 0% 확률과 5% 확률의 차이나 100%와 95%의 차이는 꽤 크게 느끼면서 50%와 55%의 차이는 별로 크게 느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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