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강아지 집사 능력 평가

강아지 집사 능력 평가

저자
e북스토리지
출판사
유페이퍼
출판일
2021-10-01
등록일
2022-01-20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견주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
문제도 풀이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체크해 보고 [강아지 집사 능력 인증서]까지 얻을 수 있는 책!

작년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에 의하면 국내 반려견 양육자 수가 1,161만명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천만 반려인 시대라고 했던 것 같은데 이미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만 해도 천만명이 넘은 상태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가구의 약 30%를 차지하는 수치로 10가구 중 3가구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지 감이 오실 것 같습니다. 다만, 이렇게 반려동물의 수가 늘어남과 동시에 반려동물과 관련한 사건과 사고가 끝이지 않고 들려오고 있습니다.

비단, 동물학대나 버려지는 강아지들만의 문제만이 아니라 사람이 개에게 공격을 당하기도 하고 있으며,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난 만큼 지속적으로 사건, 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좋지 않은 사건과 사고는 왜 자꾸 반복될 수 밖에 없는 것일까요? 그리고 이러한 사고가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우리나라의 경우 반려견 입양이 너무나도 쉽다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올해 발표된 〈2021 한국 반려동물보고서-kb경영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반려견을 분양 받은 경로 중 [친구, 친지 등 지인]이 47.8%로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얼마나 반려견 분양을 쉽게 할 수 있었는지 짐작케 하는 자료입니다. 원하기만 한다면 누구나 쉽게 갖을 수 있는 반려견이 되어버린 지금, 문제가 많이 생겨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고 하여 지인들 간의 반려견 분양을 전부 막을 수는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다만, 이러한 상황들을 법률과 규제를 통해 잘 관리하고 통제했다면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요?
바로 두 번째 문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반려동물을 위한 법률이 제대로 갖춰지지 못했습니다. 물론 매년 개정되고 많은 부분들이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 선진국들과 비교하기엔 초보적인 수준입니다.
실례로 독일의 경우 반려견을 키우기 위해서는 국가에서 행해지는 시험을 통과해야만 합니다. 이 면허시험은 2013년부터 시작하였으며, 필기부터 실기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고 몰래 반려견을 키우다 적발될 경우 세금 80만원 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은 법률로 제정된 반려인능력시험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서울시에서 작년부터 소규모로 펫티켓과 동물보호를 위해 진행하고 있지만 이 또한 아직은 응시해야 하는 의무가 없기에 큰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려견 분양이 너무나도 쉬워 그에 따라 지속적으로 늘어가는 반려인구 수, 하지만 아직은 부족한 법률과 반려문화 수준, 그리고 끝임없이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고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어떠한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반려견의 안위와 사람과의 공생을 위해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 또한 거기에 있습니다.
기관에서 강제적으로 울타리를 쳐주기 전에 우리가 스스로 반려문화 라는 틀을 마련하고 동물들과 행복하게 공생하는 것이 필요한 작금의 상황, 동물과 사람 모두가 평화롭게 공생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가 지금부터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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