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레이디 프란시스 카팍스의 실종

레이디 프란시스 카팍스의 실종

저자
코난 도일
출판사
(도)MKDAYS
출판일
2021-10-29
등록일
2022-01-20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레이디 프란시스 카팍스의 실종〉은 셜록 홈즈 단편 모음집인 〈셜록 홈즈의 마지막 인사〉에 수록된 작품이다. 1911년 12월, 영국 〈스트리트 매거진〉에 처음 연재되었다.

홈즈는 서두에서 왓슨에게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인간은 동행자도 없이 홀로 이곳저곳을 여행하는 여성' 이라고 언급한다. 그런 여성 자신은 종종 매우 유능한 경우도 있고, 남에게 피해도 끼치지 않지만 필연적으로 악한 자들의 표적이 되기 쉽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저명한 백작가문의 유일한 직계 후손인 레이디 프란시스 카팍스가 바로 그런 경우라 한다.

프란시스 카팍스는 나이 40이 넘었으나 아직 미혼인 여성이다. 많은 재산을 상속받았으며, 값비싼 패물을 지니고 유럽 대륙을 홀로 여행 중이다. 그녀는 자신의 전 가정교사 도브니 양에게 매주 안부 편지를 보냈는데, 스위스 로잔을 마지막으로 5주가 넘도록 소식이 끊겼다는 것이다. 도브니 양은 카팍스의 신변에 무언가 불길한 일이 일어난 게 틀림없다고 여기고 홈즈에게 그녀를 찾아줄 것을 의뢰했다. 그러나 홈즈는 런던을 떠날 수 없는 입장이라, 대신 왓슨에게 스위스로 가서 그녀의 마지막 행적을 조사해달라고 한다.

이에 따라 왓슨은 유럽 대륙으로 건너가 카팍스의 행적을 추적한다. 그리고 스위스 로잔에서 그녀가 어느 거구의 턱수염 사나이에게 쫓겨 급히 호텔을 떠난 것을 알아낸다. 아울러 독일 바덴바덴에서 마지막으로 선교사 부부와 함께 있는 그녀가 목격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아울러 왓슨은 카팍스의 전직 하녀를 찾아 파리까지 가서, 그녀로부터 카팍스의 실종은 스위스에서 나타났던 턱수염 사나이와 관련된 것이 분명하다는 증언을 얻어낸다.

그런데 왓슨은 뜻밖에 문제의 그 턱수염 거한과 조우하고, 카팍스의 실종을 따져 묻던 중 돌연 공격을 받는다. 왓슨은 가까스로 근처에 있던 파리 노동자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나는데...

이 사건은 셜록 홈즈가 친구인 존 왓슨에게 먼저 사건 조사를 맡기는 형식으로 시작하고, 결정적 순간에 홈즈가 합류한다는 점에서 장편소설 〈바스커빌 가문의 개〉와 구조가 유사하다. 또한 끝까지 프란시스를 찾지 못하고 아슬아슬한 추적을 거듭하여 독자를 궁금하게 한다. 과연 프란시스 카팍스의 실종 원인은 무엇이며, 살아 있기는 한 것일까?

QUICKSERVIC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