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전자책도서관

책소개

참바다 시집 「언어와 우주」에는 공기의 흐름에 따라 흩날리고 떠도는 외로운 자아를 그린 첫 시(詩) 「외로운 사람이 외로운 사람을 알아본다」를 비롯해 각각의 개성 넘치는 시(詩)들이 이어져 있다. 나무는 여행 스토리는 없지만 다른 세상 이야기를 품고 있다는 시 「나무의 여행」, 인간 세상은 상대적이기 때문에 돌아간다는 시 「흐르는 힘」, 기름 번들거리는 파전같은 한 폭의 풍경 시(詩) 「풍경 한 폭」, 포장마차 아주머니의 장사하는 모습과 대화 장면을 묘사한 시 「포장마차 아줌마」, 자연의 시간과 함께 하기를 원하는 시 「하루」, 이동에서 깨달음을 얻고 멈춤에서 실질 이득을 얻어야 한다는 시 「이동과 멈춤에서 무엇을 얻어야 하는가?」 등 70편의 시(詩)가 이 시집을 이루고 있다.

저자소개

참바다씨는 대학에서 시(詩) 문학을 전공했다. 시인은 자연의 강렬한 색채에 이끌려 시를 쓰게 되었다. 시(詩)는 시인에게 삶의 의미를 주었고 생(生)의 텍스트가 되었다. 시인은 모던한 이미지즘과 욕망의 인간사, 인간의 아픔 그리고 실존 철학과 삶의 깨달음에 대한 시(詩)를 주로 썼다.

목차

1. 외로운 사람이 외로운 사람을 알아본다
2. 문장의 질서
3. 눈물
4. 어느 것 하나 무심하지 않은 것이 없었다
5. 우리 시대의 숫자
6. 사랑
7. 선창가 술집
8. 우리는 조상의 세월을 이어받는다
9. 새매
10. 생활의 발견
11. 아이
12. 창 밖
13. 그녀는 다세대 주택
14. 어느 날
15. 삶은 고통

그 외 시 55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