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헛수고

헛수고

저자
앰브로스 비어스
출판사
바톤핑크
출판일
2021-12-29
등록일
2022-01-20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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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신문사 기자인 헨리 슬레이어는 세간에 화제인 어느 흉가를 다녀오라는 편집장의 지시를 받는다. 유령이 출몰한다는 그 집에서 하룻밤 있으면서 기삿거리를 가져오라는 얘기. 슬레이어는 참 기괴한 밤을 보내지만 이것이 과연 기사화될지는 의문이다.

〈책 속에서〉

코빙턴에서 안토니오 핀치와의 다툼 중에 살해된 헨리 슬레이어는 《신시내티 커머셜》의 기자였다.

1859년 바인 스트리트에 있는 빈집은 밤마다 벌어진다는 기이한 모습과 소리 때문에 일대 소동의 중심지가 됐다. 빈집 가까이 사는 존경할만한 거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 소동은 이 집에 유령이 출몰한다는 것 말고는 달리 부합하는 가설이 없었다.

어딘지 굉장히 낯선 어떤 것과 함께 여러 형체들이 보도를 지나는 사람들의 눈에 띄곤 했다. 그 형체들이 어디에 있다가 홀연히 잔디밭에 나타나서 현관문으로 들어가는지, 그들이 정확히 어느 지점에서 나타났을 때처럼 홀연히 사라지는지 아는 사람이 없었다. 한편 목격자들은 이런 현상에 대해 충분히 긍정하면서도 두 명만 비교해도 서로 진술이 일치하지 않았다. 그들이 묘사하는 형체들의 모습이 제각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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