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말에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합니다

말에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합니다

저자
다니하라 마코토
출판사
지식너머
출판일
2022-04-06
등록일
2022-06-20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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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휘둘리지 않고 나의 리듬을 찾는 침묵의 기술
“유연하게 기다리고, 센스 있게 받아쳐라!”

“대화의 고수들은 모두 침묵의 달인이었다!”
강하고 묵직하게 이기는 대화의 품격

누구나 한 번쯤 안 해도 될 말을 ‘굳이’ 해서 손해 본 경험이 있다. 타인과 언쟁을 벌이거나 정적이 흐르는 상황에서 ‘어떤 말이라도 해야 한다’라는 강박 때문에 쓸데없는 말을 내뱉는 것이다. 결국 그 군소리로 괜한 오해를 사거나 발목이 잡히고, 뒤돌아서서 자책한다. 내 입이 방정이었다고.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역설적이게도 말을 줄여야 한다. 말을 많이 하면 불필요한 말을 내뱉을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소위 말을 잘하는 사람들을 떠올려보자. 뛰어난 화술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마틴 루터 킹 목사, 스티브 잡스, 잭 베니 등. 이들 중에 지나치게 말을 많이 하는 ‘투머치토커’는 없다. 그들은 어색하지 않은 침묵으로 자신의 리듬을 찾고, 상대의 머릿속에 자신이 이야기한 내용이 스며들도록 기다리는 여유도 갖췄다.

이 책은 말을 잘하려면 화려한 말재주보다 ‘대화의 여백(침묵)’, ‘제스처’, ‘물리적 거리’ 등을 일컫는 ‘말의 사이’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연설이나 논쟁, 친분을 쌓기 위한 대화에서 ‘말의 사이’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기능하는지 다양한 사례로 증명한다. 유명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다년간 효율적인 설득법을 연구해 온 저자가 심리학을 더해, 비즈니스에서부터 일상에서 벌어지는 여러 상황에서 활용할 대화의 기술을 안내한다. 이 책을 통해 강하고 묵직하게 이기는 대화의 품격을 길러보자.

“유연하게 기다리고, 센스 있게 받아쳐라!”
모든 인간관계는 말의 사이를 다루는 솜씨로 결정된다

대화는 말로 하는 캐치볼이다. 한쪽은 말이 빠른데, 다른 쪽은 말이 느리다면 굉장히 어색한 대화가 펼쳐지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그럴 때는 ‘적적한 간격’을 두면서 대화의 거리를 조정하여 리듬을 찾아야 한다. 간격을 만드는 대표적인 방법은 ‘침묵’이다. 이 책을 통해 침묵이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만드는 강력한 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침묵을 잘 다룬다면 어떤 점이 좋을까? 첫째, 상대에게 휘둘리지 않는다. 예를 들어, 무례한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는다. 이럴 때 침묵한다면 오히려 무례한 질문을 한 상대를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 둘째,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수 있다. 만약 대화 중에 화가 치밀어 오른다면 잠시 대화를 멈추고 그 감정을 해소하라. 침묵은 감정조절을 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셋째, 상대와의 관계를 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까다로운 대화 상대와는 거리를 두고 싶어 하고, 연인과는 가까이 있고 싶어 한다. 침묵과 함께 상대방과의 물리적 거리를 조정한다면 심리적 거리까지 조정할 수 있다.

《말에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합니다》는 부담 없이 소통하고 싶지만, 대화가 두려운 모든 이들에게 가이드가 되어줄 필독서다. 1장 ‘대가들은 침묵으로 자신의 리듬을 찾는다’에서는 ‘말의 사이’를 잘 활용해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소개한다. 2장 ‘상대에게 휘둘리지 않는 침묵의 힘’은 1장에 이어 침묵의 여러 가지 힘을 보여준다. 3장 ‘침묵에도 통하는 테크닉이 있다’에서는 말 이외의 요소가 의사소통에 어떻게 작용하고, 어떠한 효과를 발휘하는지 드러낸다. 4장 ‘침묵으로 유연하게 리드하라’는 질문을 하고 나서 침묵해야 하는 이유와 침묵의 영향력에 대해 설명한다. 5장 ‘강하고 묵직하게 이기는 침묵의 품격’에서는 질문과 침묵으로 보는 바람직한 의사소통 방법에 관한 논리를 펼친다.

“말주변이 없어서 다른 사람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다”, “설명을 하려고 하면 긴장해서 중언부언 딴소리를 늘어놓는다”, “세일즈를 하는 상황에서 정적이 생기면 불안해 견딜 수가 없다” 등의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다. 회사의 임원이나 CEO, 관리자들은 물론, 업무 능력으로 화법을 익히고자 하는 사람들이나 대화법을 통해 더욱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이끌어나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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