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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 도둑


악수 도둑

황장진 | 한국문학방송

출간일
2022-04-27
파일형태
ePub
용량
지원 기기
PC스마트폰태블릿PC
대출현황
보유1, 대출0, 예약중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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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한줄서평

콘텐츠 소개

"홀딱 벗고, 네 활개 활짝 펴고, 따신 햇볕 안고서 넋을 놓았으면 좋겠다." 홀로 집안에 틀어박혀 있을 때는 가끔 이런 애티가 꼬드긴다. 시장의 건축허가도 없이 멋대로 울퉁불퉁 튀어 나온 몸통을 살피면, 눈이 절로 외로 돌아 갈 텐데도. 잠자리에 들 때마다 물맞이 다음, 지킴이의 눈길을 피해 날쌔게 잠옷만 걸친다. 하루 16시간 옥살이한 살갗이 제 세상을 만난 듯하다. 시원하고 가뿐해서 궁노루가 된 기분이다. 열대지방의 튼실한 구리 빛 원주민들도 이런 맛에 홀딱 벗고 사는가 보다. 난 참 바보 같은 삶을 용케도 꾸려 왔다. 그 발자취를 낯간지러운 줄도 모르고 홀딱 벗어 버렸다. 하지만 도둑심보는 끈질기게 달라붙는다. 책이름을 〈악수 도둑〉으로 내세운다. 사랑 도둑, 까막눈 도둑, 게으름 도둑······, 뭇 도둑 앞잡이로. 제1부에서는 0에서부터 9까지의 숫자를 갖고 콩팔칠팔했다. 글감이 없어 글을 못 쓴다는 핑계를 입막음하자는 다짐으로. 제2부에선 개꿈과 허튼소리를 펼쳐 봤다. 노망 끼라고? 아니, 난 아직 멀쩡하다. (내 생각일 뿐) 제3부와 제5부에서는 여러 산들의 품안에 안기면서 보고 느낀 바를 적었다. 산 정보를 알뜰히 알아보는 체 하면서. 제4부에서는 바보의 삶을 홀딱 벗겼다. 낯 두껍게도. 가급적 짧고, 힘이 있고, 재미있는 글을 만들기 위해 굳은 머리를 요리조리 굴려 봤다. 역시 텅텅 빈 머리라는 걸 확인했다. 원체 배움이 얕고, 글재주가 바닥인지라 맘먹은 데로 되지 않아 안타깝다. ‘바보의 삶 머슴의 꿈’, ‘산정에 머문 바람’, ‘얼씨구절씨구’에 이어 네 번째로 팔삭둥이를 낳았다. “늙을 만치 늙었는데, 언제나 철이 들려나?” 독자님, 홀딱 벗은 모습이 눈에 거슬리더라도 부디 빙그레 웃으며 넘기소서. ― 황장진, 책머리글 〈홀딱 벗고〉 중에서

저자소개

■ 황장진 수필가 △《문학세계》 수필 신인상(1991) △강원수필문학회?청계문학회 고문. 수필문학가협회?강원문인협회?강원펜클럽 이사 △수필집 『가나다 타파하』 『청년들이여, 고개를 들라』 『참 바보』 『거너더 터퍼허』 등 11권 △전자 수필집 『나, 전봇대는 바로 서고 싶다』 『청년들이여, 고개를 들라』 등 10권 △전자 시집 『자랑스런 한국인』 『즐겁게 살자』 △건강생활지침 『항상 장대하라』 『항상 빼어나라』 『한우리 연구』 등 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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