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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트럭장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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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트럭장사꾼

저자
배성기 저
출판사
지식공간
출판일
2017-02-16
등록일
2017-08-11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1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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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빚 1억 5천에 중고 트럭 한 대로 3년 만에 매출 80억을 일군 배 감독 이야기.

사포(四抛).오포(四抛)세대라지만 어떻게 보면 가장 힘든 세대가 40대다. 명퇴.조퇴.높은 집값.높은 교육비에 한겨울의 추위보다 무서운 가장의 책임감까지 앞에 놓여있지 않은가. 가야 할 곳이 어디냐고 물을 데도 없다. 그렇다고 넋 놓고 세월 탓, 나라 탓만 하고 있을 수도 없다. 스스로 길을 찾아 나가야 한다. 여기 절망의 끝에서 그 길을 찾아 나선 40대 가장의 이야기가 있다.

강남에 가게를 오픈했지만 2년 만에 쫄딱 망했다. 남은 건 빚 1억 5천과 담보 잡힌 중고 트럭 한 대. 마흔이 눈 앞 이었다. 가진 것 없고 학벌 없고 인맥도 없는 저자가 할 수 있는 건 장사밖에 없었다. 저자는 그 길로 중고 트럭을 몰고 거리로 나섰다. 새벽에 나가 새벽에 들어오는 날이 이어져 잠이 모자라 눈이 아파오고, 장염에 걸려 제대로 서있지도 못하는 때가 있었지만 일할 때의 고통이 가난한 고통보다 크지 않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자식이 있는 사람들은 압니다. 돈이 없어 아이에게 월 3만원 학습지를 해주지 못하는 고통은 20킬로그램짜리 시멘트 봇짐을 지고 계단을 오르는 것보다 훨씬 큽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을 모두 길에서 보내며 1년 만에 빚을 갚았다. 저자는 고정관념은 깨라고 있고 젖은 타성은 말리면 된다는 걸 고스란히 몸으로 보여준다.

모진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같은 처지의 사람들과 나누고자 트럭장사 사관학교를 만들었다. 그리고 트럭장사 사관학교에서 함께 했던 30여 명과 그다음 꿈을 찾아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현재 여섯 개의 매장을 오픈했고 점주에게 한 달 평균 500~2,000만 원 정도의 수익이 난다. 이제는 장사와 사람에 대한 철학과 태도를 갖춘 장사의 ‘꾼’을 제대로 양성하는 농수산물 대학을 계획하고 있다. 꿈을 실은 저자의 트럭은 오늘도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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