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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사회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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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사회 보고서

저자
유기윤,김정옥,김지영 공저
출판사
라온북
출판일
2020-02-14
등록일
2020-04-27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25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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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당신이 반드시 알아야 할 미래 도시의 모습, 정보시스템,
그리고 다가올 미래를 지배하는 사람들!
‘플랫폼·복합지성·가상현실’ 세 가지 재료로 2050년 미래 도시의 모습을 그리다

급격한 기술 개발이 연일 화두다. 최근의 온갖 무성한 변화에 대한 괴담들 때문에 우리 모두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마치 지구라는 초고속 열차를 타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열차의 속도를 당신이 아무리 높게 예측해도 사실 그보다 더 빠를 듯싶다. 우리 모두는 지금 초고속 열차가 아니라 우주선을 타고 수직으로 하늘로 치솟고 있다.
역사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세대가 빠르게 변한다고 생각했지만 이번만은 착각이 아닌 듯하다. 이런 초유의 아찔한 변화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아니 어떻게 하면 미래의 모습, 즉 변화의 답을 찾아낼 수 있을까?
공상과학 영화나 소설에서는 미래의 도시를 환상의 공간으로 그린다. 초고층의 마천루들이 즐비하고, 공중에는 첨단의 비행체들이 날아다니며, 지상에는 고속 모노레일과 무인자동차와 친절한 로봇들이 돌아다니고, 고급스런 쇼핑몰과 호화스러운 레스토랑, 푸른 생태형 공원에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환상의 공간. 2050년, 우리가 살아갈 공간은 과연 이런 모습일까?


네 가지 계급으로 사람이 분류되고, ‘일자리 전쟁’으로 3차 세계대전이 촉발되며
가상도시의 탄생으로 신체와 정신이 분리된 삶을 사는 30년 후의 세계

서울대 도시공학 정보시스템 lab을 이끄는 유기윤 교수는 이 책에서 ‘플랫폼’, ‘복합지성’, ‘가상현실’이라는 세 가지 재료에 ‘인간의 본성’을 더해 아주 쉽고도 구체적으로 미래를 그려낸다.
그가 그리는 미래의 인간 세계는 네 가지 계급으로 나뉜다. 전 세계 상위 기업 중 플랫폼으로 성공적 변신을 한 기업가와 투자자인 ‘플랫폼 소유주’, 중의 감정을 요리하는 정치 9단, 타고난 예체능 천재, 창조적 전문가 ‘플랫폼 스타’, 자가 진화하는 지성을 지닌 정보시스템으로서 법인격을 지닌 인공생명체 ‘인공지성’ 그리고 플랫폼에 종속되어 프리랜서처럼 일하며 살아가는 절대 다수의 시민 ‘프레카리아트’. 대부분의 사람들, 즉 99.99%는 프레카리아트가 된다. 이것이 당신이 마주할 미래의 모습이다.
프레카리아트의 삶은 어떨까? <미래 사회 보고서>에서 그리는 대다수 시민의 삶은 그리 즐겁지 않다.
우리는 일자리 전쟁으로 인한 ‘3차 세계 대전’을 겪어야 할지도 모른다. 보통의 능력을 가진 인간들의 일은 인공지성이 대체하고, 남은 일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프리카리아트에 해당하는 99.99%의 시민은 생존을 위한 싸움을 시작하게 된다. 그마저도 인공지성의 진화로 위협받으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이 아닌 생존을 위한 일터로 내몰리게 된다.
또한 가상도시의 탄생으로 신체와 정신이 분리된 삶을 살게 될 날도 멀지 않았다. 신체가 살아가는 현실도시와 정신이 존재하는 가상도시로 삶의 공간이 분리되는 것이다. 가상공간, 초연결 사회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탄생한 신 지배계층과 기존의 재력가, 정치인 등 전통적인 지배자 간에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계급 충돌이 일어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정신적인 풍요를 누리기 위해 가상현실에서 자기들만의 삶의 터전을 일군다.

인공지능, 플랫폼,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4차 산업혁명 시대 이미 변화는 시작되었다. 미래의 도시가 어떤 궤적을 그릴지 누구도 단언할 수 없다. 한 가지 확실한 건 미래를 향한 변화의 속도가 정신 차릴 수 없을 정도로 빠르다는 점이다. 이러한 변화는 위기이기도 하지만 기회이기도 하다. 미래를 어떤 사람들이 지배하게 될지, 미래 도시의 모습은 어떨지 큰 그림을 알면 무엇이 기회가 될지 알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공지능, 플랫폼,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같은 현재의 기술이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 나아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미리 들여다보기를 권한다. 멀지 않은 30년 후 미래 세계를 예측해보는 일은 나의 미래뿐 아니라 현재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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